밤이 얼마나 깊고 긴지 알란가? 어둠이 짙어지고, 주위에 미세하던 소리가 굉음으로 다시 나타날때, 막은 열리고 또 다른세상이 열린다. 머리 속을 맴돌던 갖가지 희노애락이 자기들 마음대로 나와, 귓가에 지저귀고, 깊숙이 숨어있던 기억은 눈에 어른거린다. 천근과 같은 너덜해진 육신은 쉬지 못하고 어느새 내려온 기억의 파편은 편치를 들고 가슴을 뚫어된다 뻥 뚫린 가슴 쓰다듬으며 벌써 몇 번째의 마지막 담배를 물고 밖을 나선다. 좁은 베란다, 언제나 그렇듯 창밖의 블빛은 빛나고, 인적없는 밤거릴 향해 내뿜는 연기는 얼마가지 않아 흩어 사라진다. 내 손을 떠난 머리 사라진 담배꽁초는 떨어진다. 높진 않지만, 누구도 의식치 않아 그 흔한 비명도 없다. 깊은 밤은 그렇게 흘러간다. 뻥 뚫린 가슴, 난 지금 밤의 어디..
가르다 호 (이탈리아어: Lago di Garda , Benaco) - 빙하가 만든 아름다운 풍경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이다. 이탈리아 북쪽에서 위치하며 밀라노와 베니스 사이에 고산 지대에 있으며, 빙하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빙하기 말부터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베로나 주와 남동쪽으로, 트렌토주와 북쪽으로 접한다. 북쪽에서 통과하기 더 수월하며 가장 로마시대 부터 관광지로 각광을 받았다. 북쪽의 호수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폭이 더 좁으며 빙하의 활동으로 형성된 흔적을 여전히 찾을 수 있다. 호수에는 5개의 섬이 있으며 가르다 섬이 가장 크다. 주요 지류로는 사르카 강이 있으며 민시오 강과 만나는 유일한 강이다. 연어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나 깊은 물에서 동물성플랑크톤을 먹고 살..
지구 반대편 다운언더라고 불리우는 호주는 우리나라와는 계절이 반대이다. 지금 우리나라가 겨울이니 그 쪽은 여름이다. 그래서 그 들은 항상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산타할아버지가 썰매를 타고 전세계를 누비는 것은 거짓말인 셈이다. 그런 호주에 요즘 이상 기온으로 난리가 났다. 급기야 시드니에서는 1939년 1월 14일 이후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1939년 1월 14일 45.3도였으며 오늘 2시에 45.8를 기록했다. 시드니는 지금 아이스링크, 도로 마저 녹고 있으며, 열병과 교통 혼란상태이다. 65명이 기절을 했고, 22명이 구토를 했으며, 야외 음악회에 개최 되었다가 참석한 200명 전원이 치료를 받는 상황도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지금 호주는 말 그대로 찜통 그 자체이다.!!
LIVE STRONG 상단의 팔찌 기억 나십니까?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리브스트롱 팔찌!! 이 팔찌의 수익금이 사이클선수 랜스 암스트롱의 재단에 전해졌었습니다. 랜스 암스트롱은 역경을 이겨낸 자의 상징이였죠!! 사이클 선수로써 고환암을 이겨내고 정상에 자리에 올랐으니까요!! 저도 사서 끼고 다녔는데..그때는 왠지 그 팔찌를 차면 무언가 있어 보이고, 밴드를 형성한것 처럼 느껴졌었죠!! 실제로 유명인들도 많이 착용했고 그들과 동질감 같은것도 애써 느꼈 었더랬습니다. 이것이 유행하자, 많은 아류제품들이 많이 생겨났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인기였죠! 처음에 저도 어떤 의미인지도 모른채 착용하고 다녔었는데. 의미를 알고 더욱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랜스 암스트롱이 도핑 협의로 올림픽 ..
커피를 과다 섭취하며 영혼이 결핍 된 글을 쓰고 있으면, 피속에 함유되어 있던 니코틴이 결핍 됨을 느끼고, 기어이 기어나가 창문을 살포시 열고는, 그 해롭다는 나프틸아민,니켈,비닐 크롤라이드,비소,카드뮴을 폐속 깊숙히 집어 넣는다. 카페인과 니코틴의 조화가 절정에 이를 때, 비로써 나는 무아지경에 빠져 들어, 나에 자아가 인식도 못 할 정도에 글 들을 써 갈긴다. 그 글을 시간이 지나 다시 보자면, 이것은 글이 아닌 순수한 문자이다. 소리내어 읽지만 뜻은 없고, 무언가 판에 박힌 듯 지겹고 고루하다. 이것이 과연 무언가의 형식을 띈 서류, 또는 그 비슷한 것이 될 수 있을까? 부끄럽고, 또 한번 피속에 니코틴 결핍을 느끼며, 커피를 마시면서 서서히 나를 죽이는 담배를 피워야 할지? , 피운 뒤 커피를 마..
일본에 도입된 꿈의 항공기라고 불리우는 보잉787기가 2주동안 적어도 6번의 문제점이 발견 되었다. 전 일본 공수 항공(ANA)은 지난 수요일 17번의 착지중 1번 비상착륙을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본항공(JAL)역시 수요일 이후 보잉787운행을 안전이 확인 될때 까지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ANA항공기가 다카마쓰에 도착하고 캐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승객들이 목격 했으며, 모두 대피했다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카마쓰에 착륙한 보잉787은 비행중 오류메세지가 나와 다카마쓰로 비상 착륙한것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연료 누수 현상솨 창에서 금이 발견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그렇다면 보잉 787은 어떤 항공기이기에 꿈의 항공기라고 이름지어졌던가?..
대게의 시즌입니다. 영덕에서 직접공수한 살이 가득한 대게.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럽죠. 정말 맛있었읍니다. 대게가 여태 살아 움직이는데 고놈을 잡아 큰 냄비에 넣고 찌려고 하니 조금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다리하나 뚝하고 분질러 연한 부분을 이빨로 아그작거려 틈을 벌린 후, 살을 발라네니 이것은 바로 맛살과 같았네요 모양새는 맛살이지만 맛은 오! 시상에 이런 일이 자극받은 침샘은 멈추지 못한채 질질 입가로 분출되어지고 나의 아담즈애플은 과도하게 떨려됐습니다. 그리고 애플리즈에 애플와인을 먹으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식감인지 말로 다 설명을 못하겠네요. 고소한 다리살이 혀에 척하고 달라 붙어 스물스물 녹아갈때 향긋한 사과향을 머금은 애플와인이 입안에 감돌아 깔끔하네요 등껍질에 알은 하얀 쌀밥과 쓱쓱싹싹 비벼..
오늘은 멜번 근처에 내가 겪어본 농장 하나를 추천 해보려고 한다. 인기 드라마 였던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이 갱들과 혈투 끝에 머리에 총알이 박히는 장면이 있다...그장소가 바로 서니리지이다.. 사실 이곳은 멜번에 관광지 코스중에 하나이다. 고객이 직접 딸기를 따서 먹을수 있으며 머천다이징과 카페로 유명하다. 멜번 남쪽에 모닝턴 반도에 위치 하고 있으며, 일자리 외에도 수려한 경관으로 볼거리도 다양하다. 우선 내가 이곳을 방문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때마침 내가 스완힐과 밀두라에서 면허증을 획득한 그때 였다. 면허증을 따기전에 봐두었던 차를 바로 사버리고..도서관에서 인터넷 서치를 하다가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다... 우선 전화를 했고 위치를 알아낸 다음 무작정 이곳으로 떠났다. 호주에서의..
멜번에서 쉐파톤을 지나 그리피스쪽으로 향하다 보면 키드먼 웨이를 만날수 있을것이다. 물론 그리피스로 향하는 길이 그곳 하나뿐만 아니니 지도에서 Kidman way를 찾아 보시길... 아무튼 중요한것은 Kidman way인데 그 도로에서 콜림벨리(coleambally)라는 곳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그리피스에서 남쪽으로 한우드(hanwood)와 달링턴 포인트(darington point)를 지나면 나온다. ㅎㅎ 그곳이 어디이냐면 바로 내가 호주에서 양계장에서 일할때 베이스 켐프인곳이였다. 호주 정부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 몇번을 전화하고 난뒤 찾아갈수 있었다. 멜번 남쪽에 있던 나에게는 머나먼 여정이였다. 꼬박 반나절을 달리고 저녁이 다가 올때쯤 콜림벨리에 도착했다. 아주 작은 마을이지..
호주 빅토리아 멜번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소렌토 근처, 딸기 농장에서 딸기 팩킹일을 하고 있을때였다. 그 딸기 팩킹일을 얻기 위해 일주일에 몇번씩이나 전화했던 기억이 난다. 결국에는 답변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가서는 결국에 없던 T.O.를 만들어 들어갔었다. 그때 무려 500Km의 거리를 불확실속에 갈때는 설레임과 암담함이 공존했었다. 그래서였는지 절실함이 묻어나왔나보다 처음에는 슈퍼바이져 아주머니가 일은 없다고 돌아가라고 하였는데 지나가던 보스의 딸이 나의 눈빛이 애처러웠는지 일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근처 숙소상황도 여의치 않아 자신의 집 1층에 방을 하나 내주었다. 말이 방이지 그 건물의 1층 전부를 준것이였다. 그 주변은 부촌이여서 언덕에 있었으며 정원에는 보트가 이동트럭에 올라가있는 모..
나에게 개인적으로 호주의 몇개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울루루의 에어즈 락 , 캐언즈의 그레이트 바리어리프, 에어리비치의 휘트선데이아일랜드 ,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서호수에 샤크베이 , 그리고 허비베이의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추천 하고 싶다. 물론 호주는 방대한 땅을 가진 나라이며 아직 미 개척된 곳이 많다. 그리고 이미 개발된 많은 관광의 명소들이 즐비하다. 다시 말해 상기 추천지 ,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견해라는 말이다. 어떻게 말하면 호주라는 나라는 사진기를 들이되면 왠만한 곳은 작품이 되는 그런 자연적 풍경을 물려 받은 복 받은 나라이다.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돌아다니는 4륜구동 자동차) 이 포스트에서는 프레이져 아일랜드(Fraser Island)에 대해 내 ..
천국의 해변을 본 적이 있는가? 나의 답은 예스이다. 넘실 넘실 바다 물결을 헤치고 저 지평선 넘어 섬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선실을 떠나 갑판에 올라 온세상이 하얀 천국의 해변을 보게 되었다. 화이트 헤븐 비치, 이곳에 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여정들이 있었던가... 첫 보웬 방문시 꼭 에얼리 비치에서 세일링을 하겠노라고 다짐했던 나였다. 그러나 거의 그 다짐이 있은지 1년이 다 되어가서야 에어리 비치에서 세일링을 하게되었다. 우선 에어리비치(airlie beach)에 대해서 설명 하자면 토마토 농장으로 유명한 보웬으로 부터 1시간 조금 넘는 거리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벡팩커에게 있어서 서퍼스 파라다이스, 누사, 허비베이,를 잇는 이벤트 여행지 이다. 물론 이다음 코스는 케언즈라고 볼수있다. 서..
호주에 처음 도착해서 다운타운을 거닐며 이상하게 거슬리는 것이 있었다. 분명히 많이 본듯한데 처음 보는 것이 있었다. 무언가 익숙한 느낌의 로고를 지닌 햄버거 가게 였다. 그것이 바로 "헝그리 잭" 이였다. 그랬다 그것은 흡사 버거킹과 같았다. 처음에는 유사 로고를 차용한 소매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놈이 곳곳에 보이는 것이다. 그건 체인점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수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이 너무 재미 있었다. 그중에 하나를 기억해 보면 이러하다. 호주는 여왕의 나라이다. 독립을 할수 있음에도 불구 하고 굳이 그들은 영연방에 속해 있길 바란다. 실제로 한 총리가 독립을 주장하다가 지지율이 급락하기도 했다. 역대 TV최고 시청율을 기록한 방송이 다이애나 비의 장례식 이였다고 하..
시드니는 호주 최고의 경제 도시이며 ,멜번,캔버라,브리스번,다윈,애들레이들 등이 호주에서 손꼽히는 대도시이며 이 모든 도시들은 각각 주도와 수도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내가 호주 땅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딘 브리스번은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설레임의 느낌이였고 멜번은 화려하고 패션의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세번째 방문한 대도시인 시드니는 내가 생각 했던 느낌과는 많이 달랐다. 시드니하면 나에게 떠오는 것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가 있는 美항, 그래서 막연히 유럽식 낭만이 거리를 메우고 있을꺼라는 생각을 마음대로 해버렸었다. 그러나 내가 도착한 시드니는 조금은 삭막한 느낌이였다. 물론 다운 타운을 메우고 있는 빅토리아식 건축 양식들이 이국적이긴 했지만 대도시 특유의 딱딱함을 느꼈다고 할까나. 어..
정확히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캔버라와 쿠마 사이에 있는 오지에서 촬영되었다. 캔버라에서 차를 타고 쿠마로 향하다 보면 영화와 흡사한 풍경들을 맞이 할수 있다. 쿠마는 마운틴 스노위산낵에 위치하고 있어 스키장 등이 유명하다. 남반구는 북반구와 기후 사이클이 반대라 우리나라에서는 한 여름이라고 할수 있는 6월~8월이 겨울에 해당되며 이지역은 그때 성황을 이룬다. 호주는 땅이 넓고 평야가 많아서 그리 많지 않은 스키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호주인들의 마운틴 스노위에 대한 애착은 큰것 같다. 쿠마의 겨울에 그곳을 방문 한것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의 말에 의하면 그때는 사람이 북적 된다고 한다. 내가 갔을때는 여름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기에 한산하기 그 없었든데도 타운 언덕에는 숙소촌을 형성하고..
한국 사람들이 처음 호주에서 ATM기로 입금시 적잖히 놀라지 않을수 없다. 일단 모든 것이 영어로 되어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보다 발달하지 못한 ATM기의 성능 때문일것이다. 호주의 ATM과 한국의 ATM의 겉 모습은 거의 흡사 하다. 그리고 돈을 출금 할때도 거의 같은 과정으로 출금을 한다. 하지만 입금을 할때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1, 카드를 삽입한다. (여기 까지는 똑같다.) 2, 입금할 금액을 누른다. (여기서 조금달라진다. ) 아니 입금할 금액을 누르나니? 이거 무언가 이상한데. 자기가 확인해 줘야 되는 것 아닌가 그래도 뭐...누르고 엔터를 누른다. 3. 엔터를 누르면 봉투가 나온다. (이건 뭐지?) 4. 명세표가 나온다. (난 아직 돈 안넣었든데...) 편지 봉투가 나오면 거기..
뉴캐슬의 공격수 "뎀바바"(Demba Ba)가 첼시에 입단했다. 뎀바바의 선택은 아스날이 아닌 첼시!! 첼시 역시 팔카오가 아닌 뎀바바.... 겨울이적 시장 주목되고 있던 한명의 선수가 드디어 결정되어 졌다. 첼시는 노쇠하지만 여전히 드록신이라 불리던 드록바를 내치고 그의 전성기 향기를 쫒아 뎀바바를 영입했다. 그는 과연 드록바의 아성에 도전 할 수 있을까? 그럼 여기서 뎀바바의 과거를 되짚어 보자!! 프랑스 아마추어를 거쳐 벨기에까지의 행적에 힘입어 그는 2007~2008년 시즌 메이저의 세계로 입성하게 된다. 독일 분데스리가2의 호펜하임!! 호펜하임은 뎀바바의 30경기 12골에 힘입어 분데스리가로 승격하게 된다. 승격 이후 2010~2011 시즌 상반기까지 67경기 25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 웨스트햄..
한국 애플리즈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참여하세요!!! (이벤트 출처 = 한국애플리즈 페이스북,블로그) 블로그 http://applease.tistory.com 페이스북 http://facebook.com/applease --먼저 간략한 공연 소개 장소 : 클럽 파샤(대구) 일시 : 2013년 1월 6일 일요일 시간 : PM 6 ~ PM 9 참여가수 : 크라잉넛, 다이나믹듀오, 소울섬밋 등 --참여방법 애플리즈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눌러주시고 페이스북에 게재 된 해당글을 공유해주시면 됩니다.^^ (이미 좋아요 눌러주신분은 공유만하셔도 되요!) 경품 : VIP티켓 2매 (총5분) 애플와인을 사랑하는 여러분!! ROCK 좋아하세요?? 이번 이벤트는 크라잉넛과 ..
우리나라에서는 "퀴담","바레카이"등으로 널리 알려진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드디어 큰일을 내셨네요 "타이타닉","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참여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이제껏 없던 여행의 경험 "world away" 태양의 서커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작년 연말 미국에서는 이미 개봉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3월 14일 릴리즈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이어 대형 공연의 영화화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제가 처음 태양의 서커스를 알게 된지도 벌써 15년이 다 되어 가네요!! 쩝 선배의 골방에 앉아 틀어 준 DVD에 매료되어 한동안 넋을 놓고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호주에 있을때 직접 관람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3D..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 빅브라더가 지배하는 세상, 전체주의 사상이 인간 개개인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오직 체제의 유지를 위해 어떠한 방법들을 다 동원하여 사회를 굴곡시킨 세상을 상상하며 그린 명작이다. 물론 이작품은 1984년에 쓰여진 작품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이전 쓰여진 소설이며 당시 전체주의, 공산주의 사상의 우려를 표한 작품이다. 조지 오웰은 그의 작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런 우려나 문제들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그의 대표작 "동물 농장"에서도 보여지듯이 평등을 내세우며, 그 토대 위에 생성되는 또다른 특권층과 전체를 위해 또 하층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그래서 그들의 지배 계층은 결국 그들이 반기를 든 브루조아 계층처럼 변해가고 특권을 누리는 구조적 모순을 이작품에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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