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유연히 보게된 월드 트레져 1,인트로 화면부터 물씬 풍겨나오는 B급의 냄새, 화질부터가 나를 지루하게 만들었었다. 마치 어린시절 즐겨보던 어니스트 시리즈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지금에도 기억에 남는것은 그런 B급임에도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아류처럼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매력으로 나의 자세를 고치게 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쯔음에는 생각했다. 이건 인디애나 존스의 아류가 아니다. 인디애나 존스와 MIB를 믹스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시 2편을 건띄고 접한 3탄, 여전히 예전의 즐거움에 보다 뛰어나진 CG를 자랑한다. 나름의 인기에 힘입어 꽤 제작비에 힘이 실린 느낌이다. 인디애나 존스식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과 007걸과 같은 조력자,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반지의 제왕, 킹콩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감독한 피터 잭슨이 제작을 한 작품이다. 이정도의 설명으로도 이영화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럼 이건 어떨까. 최초의 이 작품은 약 6분 30초의 짧은 단편으로 제작된바 있는 작품으로 그 작품의 상상력을 확장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아직이라구요. 물론 장르는 포스터에 보이는 바와 같이 SF라고 할수 있겠고 다큐멘터리라고 할수도 있겠다. 엄밀히 말하면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SF이다. 시작 부터 불안하게 흔들리는 화면은 고정되지 않은채 줄곧 마치 고발 프로그램 의 한장면들 처럼 20년전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자리한 거대한 우주선과 그 우주 선에서 내려온 우주 외계 난민들 그리고 인간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속에서 인간이 가진 본성들을 그려낸다. 다큐멘타리..
주드로(jude law)와 포레스트 휘터커(forest whitaker)의 리포맨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장기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다소 잔인하고 가학적이다. 주인공이 질필하더 책 리포맨에서 언급되는 고양이 실험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상자를 열어 고양이의 죽음을 확인하고픈 열망과 상자를 열기전 죽었을지도 또는 살았을지도 모르는 고양이, 바로 자신 역설적이지만 그는 고양이를 가지고 실험하는 과학자이며 바로 그 자신이 고양이이기도 하다. 남의 장기를 적출하는 직업을 가진 그가 어느날 부터 장기를 적출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한다. 그는 그 스스로 자신의 선택에 의해 그 끝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자신의 실험의 완성을 보기 위해 달려가듯이 말이다. 그러다가 이영..
UNTHINKABLE(생각할수 없는), 이 영화의 포스터와 사무엘 잭슨(samuel L. jackson)이란 배우의 출연으로 연상되는 것은 마치 이영화를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로 착각하기에 충분하다. 언싱커블은 액션 영화라기 보가는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사무엘잭슨이 열연한 H라는 인물의 직업은 미국 국가에서 음성으로 활동을 용인하고 활용하는 고문기술자이다. 그의 등장 만으로도 알만한 사람들은 혐오스러운 표정을 짓게 만드는 악독한 고문기술자... 흔히들 인간의 밑바닥 깊숙한 곳의 심리를 그리기 위해서는 두가지 정도의 장치를 사용한다. 시간의 제약과 장소의 제약 이영화는 그 두가지를 적절히 활용하여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무엘 잭스과 대립되는 FBI요원은 매트릭스로 잘알려진 캐리 앤 모스(c..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Jonathan Rhys Meyers) 익숙하지 않은 배우지만 이영화에서 굉장한 열연을 펼쳤다. 우리나라의 거대 자본이 헐리우드에서 제작에 관여했다고 전해져 한국에서 괜찮은 스코어를 올린 어거스트 러쉬에서 기타리스트 아버지 역을 맡았던 배우로 미드 튜터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잘알 것이다. 조나단은 쉐터(shelter)에서 다중인격을 지닌 인물로 나온다. 시작은 꽤 흥미로웠다. 예전에 보았던 아이덴티티라는 영화가 생각날 정도로 말이다. 아이덴티티는 존쿠삭주연의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스릴러 물로 당시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쉘터 역시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해 극을 이끌고 간다. 그러나 왠지 어설프게 동양의 호로물을 옮긴듯한 마무리와 흐름이 초를 치는듯..
SF판타지 스릴러를 표방하는 스플라이스(SPLICE) 제목에서 나타 나듯 염색체의 두끝을 이어 붙여 괴 생물체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과연 무서운 것이 괴 생물체인지 사람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했다. 정말 나를 무섭게 만든것은 극중 여자 주인공 사라의 이기심이였다. 독단적인 판단에 아나무인으로 진행해서 완성된 드렌이라는 괴 생물체... 마치 자신의 자식처럼 키우지만 결국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그녀의 성장에 벌을 준다는 명목으로 자신이 원하는것을 쟁취한다. 그리고 영화에 끝은 무서움의 끝을 보여주었다. 영화내내 그녀가 외쳤던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을 위해서 선택한것일까? 아님 그녀 스스로를 위한 선택이였을까? 무엇보다 나를 매스껍게 만든것은 당위성이 결여된 남자 주인공과 드렌과의 정사였다. 왜 남자주..
크리스토퍼 놀런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셉션, 이 영화의 홍보 문구가 바로 "다크나이트의 스케일과 매트릭스의 미래가 만났다." 이다. 그렇다 이영화를 이야기 함에 있어 매트릭스를 빼 놓고 설명 할수 없을 듯하다. 매트릭스, 때는 바야흐로 한국에 이제 막 인터넷이 보편화 되어 가고 있던 1999년 충격적인 영화 한편이 나온다. 그것이 바로 매트릭스 이다. 매우 동양적인 철학위에 설정되어진 가상 현실은 흡사 인터넷 망에 연결되어진 자신과 자신의 아바타 같았다. 아니 그때 아바타가 기껏 채팅용으로 치장되어진 한정된 용도 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보다 진보한 형태의 것이 였을 것이다. 이런 매트릭스의 탄생은 소재 고갈에 시달리던 할리우드에게는 물론이며 세계 모든이들에게 새로운 세계관을 심어 주었다. 매트릭스 ..
영화가 끝이 나고 음악이 흘러나온다. 검은 화면속에 하얀 타이틀이 올라간다. 간간히 들리는 의미를 알수 없는 뭉게져버린 말들이 들려 온다. 그저 멍하니 평소에는 그저 지나쳐 버린 그 광경과 그 소리속에 앉아 있었다. "더 로드" 원작 소설을 보지 않은 나이기에 이 작품의 원래 주제 의식 따위는 모른다. 그래서 철저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비록 내가 느낌것이 원작에서는 다소 굴곡되어진 것일 지라도 말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희망"일것이다. 영화속에서는 으로 묘사되어진다. 마음속에 불꼿을 지닌 아버지와 아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의 기나긴 여정은 전혀 희망적이지 않다. 황폐해져버린 지구는 인류에게 더 이상의 에너지를 공급해주지 않는다. 회색빛으로 변해버린..
2027년 더이상 인간의 여성들은 임신을 하지 못한다. 인류 최연소인 18세 소년이 사망하고 세계는 눈물을 흘린다. 지난 18년 동안 신생아는 태어나지 않은 것이다. 아이들이 사라진 세상은 암흑과 같고 미래란 없다. 칠드런 오브 맨(childre of man)의 배경이다. 과학적으로는 알지 못하는 전 인류의 불임, 납득 될 만한 근거는 조금 부족 한듯 하지만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본다면 정말이지 감동적인 작품이다. 영국의 송강호 정도 되는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이 나오기에 선듯 선택한 이영화에서 절정의 순간 생명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감독인 알폰소 쿠아론은 멕시코 태생으로 이 한영화에 많은 주재 의식을 담은 듯하다. 인종차별, 낙태,유전자변..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작품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원작이 동화이다. 우리나라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구권에서는 유명한것 같다. 나는 이영화를 보기전 그런 사전 지식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저 스파이크 존즈감독이기에 이영화를 선택하였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누구 이던가? 모를시는 분들을 위해..몇편의 그의 전작을 언급하면 그의 영화가 어떤 식인지 알것이다. ,,, 이 감독의 영화는 마치 동화같다. 그러나 미화 하지 않는다. 건조하지만 아름답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이영화의 원작이 동화였으며 원작의 느낌을 충실히 따르면서 자기식으로 해석하여 원작과는 내용이 조금다르더군... 그런데 느낌이 꽤 좋은 영화가 되어주었다. 솔직히 원작이 어떤 교훈을 주는지는 모른다. 그리고 이영화가 언정도로 원작에 ..
백야행, 일본에서 이미 유명해진 작품을 한국에서 다시 제작한것이라고 하던데. 보기전 평가를 보니 대체로 좋은편이던데. 물론 원작을 옹호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상태에서 말이다. 나는 원작을 보지 못했다. 소설도 일본 드라마도 전적으로 이영화를 선택하게 된것은 한.석.규 라는 한때를 호령했던 배우때문이였다. 그래 한때가 있었다. 한석규라는 배우에게는 그런것이 있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사람들은 한물갔다며 말하지만 난 여전히 그를 보는 것이 좋다. 그의 인기는 시들해졌지만 그의 연기는 그대로이다. 이영화에서 한석규는 고수라는 주인공이 메우지 못한 공간을 채우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만 그런건가? 왠지 어색한 고수... 가만히 생각해보니 고수라는 배우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릴리 콜(lilly cole) 출생 1988년 5월 19일 신체 178cm 학력캠브리지대학교 사회정치학 (재학) 수상 브리티쉬 패션 어워드 경력 패션쇼 - 안나수이, 애쉴리 아이샴, 헤르메스, 샤넬, 루이스 뷔통, 등 다수 패션계에 베이비 페이스 모델의 대표주자인 그녀는 영국 태생으로 22살로 이제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중이다. 어릴때 부터 모델 생활을 해왔을 만큼 그녀의 발육은 남달랐다. 얼굴은 베이비를 연상케하지만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몸매는 이미 여인이였다고 한다.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을 통해 영화 타이틀롤을 처음 차지한 그녀는 그 파르나서스박사의 상상극장이란 영화에서 역대 최고의 남자배우들과 열연하였다. 조니뎁,히스레져,주드로,콜린파월과 말이다. 그 영화속에서 그녀는 신비한 16살 소녀 역활로 ..
요즘 한참 잘나가시는 300의 전사 제러드 버틀러와 제이미 폭스의 모범시민, 다시 말해..얼마전 개봉한 솔리스트에서 어정쩡한 연기를 선보였던 제이미폭스와 300이후 베스*라빈* 301에서 골라먹듯이 여러장르 드나들지만 300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 제라드 버틀러의 투탑 영화!!! 나름 시간을 때우기는 좋은 영화인것 같다. 복선없는 반전이 정말 놀랍다. 복선이 없어서 전혀 예상도 못했다는...ㅎㅎ 그래서 납득이 안되는 뭐 그런 분위기.. 뭐 그런거 있잖아...한참 시간이 지나고 걔가 그런애였데 글쎄 하면서 그런놈이 되는...ㅎㅎ 뭐 굳이 그런 장면 없으면 더 좋았을것을 제발 저린 감독의 완벽한 자뻑..ㅎㅎ 하지만 이것과 허무한 마무리를 제외하고는 박진감넘치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복수를 하려는 제라드 버틀러..
개인적으로 나는 장진 감독의 팬이다. 기막힌 사내들 부터 시작해서 간첩 리철진 등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을 연출하며 비주류 영화인에서 주류 영화인으로 자리 매김했다. 그는 원래 연극인이였다. 연극 극작과 연출가 출신이며 그이전에는 배우 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항상 여러개의 플룻이 존재하며 그것을 잘 조화 시켜 왔다. 그의 새 작품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것은 나의 한이였다. 최소한 이작품을 IPTV로 보기 전까지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감독의 작품인 굿모닝 프레지던트, 게다가 장동건이 주연인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그런데 이런 이게 뮝미... 완전 개판이구만.... 개인적으로 믿을수 있는 배우에 대한 실망보다 믿을수 있는 감독의 배신은 실로 뼈아픈바!!! 이런 배신감이야....
때는 IMF로 인해 국내 외환 보유고가 바닥을 향하고 있어 금모으기 운동이 한창이던 시기, 할리우드의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한편이 한국에 상륙한다. 당시 할리우드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지금의 트랜스포머의 라모프 정도랄까)와 케이트 윈슬렛을 전면 배치하고 후방에서 제임스카메론이라는 명장이 CG효과로 지원을 한 이영화가 바로 타이타닉이다. 그 전까지 듣도 보지도 못한 타이타닉 침몰에 관한 영화라는데 너무나도 생소했다. 하지만 예고편에 뻑이 갔었다. 학생이던 나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경제를 생각해서 불매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그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한녀석이 몰래 영화를 보러간것이다. ㅎㅎ 덕분에 나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수 있었다. 정말 멋진 영화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제..
공교롭게도 지난 주말 두개의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원래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그동안 살아가기 바쁘고 없는 시간에 영화를 보려 편식을 하다보니 이 위대한 걸작들을 이제야 보게 되었다. 하나는 북극의 눈물, 그리고 더 코브 흥미로운건 우연히 고른 두편다 자연에 대한 다큐멘터리라는 것이다. 북극의 눈물이야 우리나라 공영방송국이 제작하고 방영하였기에 대다수 사람들이 시청한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과감하게 패스하고 코브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더 코브는 돌고래들에 대한 얘기이자 인간의 잔혹성에 대한 얘기이자 가까운 일본의 오만함에 대한 얘기이다. 사실 처음에는 단순히 고래의 생태정도로 생각했던 영화였지만 타이틀시퀸스를 보고는 " 앗 그것이 아니구나. 이거 재미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시..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각종 서류 서식, 각종 자료를 찾기 위해 세리등의 사이트에 방문한다. 그러나 희귀하거나 가치있는 자료는 잘 찾기 쉽지는 않다. 여러 공유 사이트를 통해서도 고급 자료들을 구하기는 쉽지는 않다. 웹서핑을 시시때때로 하면서 이런 자료를 모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던중 알게된 인포마스터는 자료를 찾기에 가장 좋은 사이트인것 같아 소개한다. 여기는 서식뿐만 아니라 각종 다큐멘터리와 영상들도 있다. 인포마스터 - Seri보다 희귀자료를 많이 보유 하고 있다. 무료 가입 가능하며 자신의 자료를 올려 포인트도 얻을수 있다. 인포마스터 바로 가기 다음은 인포 마스터에 있는 한 카테고리의 게시글들이다. 이것들을 보면 대강의 이사이트의 형식을 알듯하다. 마케팅 1번지 : 각종 서식,..
화려한 CG가 돋보이는 영화였다. 분명 할리우드의 CG의 수준은 달랐다고 해야 할까. 2시간 40분이라는 시간동안중 초반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했다. 마치 이것이 할리우드의 기술력이라는 것을 전시하듯이 실세없이 관객을 몰아 붙였다. 영화에 나오는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CG의 감탄이 익숙해지고 나니 찾아오는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공식이 있었다. 한명의 영웅이 탄생하고 그 영웅은 혼자가 아닌 모두가 만들어 낸다. 이영화 지금 상당한 인기다. 벌써 막대한 제작비를 세계를 상대로 회수 했다고 하니 대단한 흥행몰이다. 여기서 더 깊어 지면 스포일이 될것 같아 잠깐 삼천포로 빠지면... 우리 인류는 종교를 믿고 의지하고 살아가며, 또 매번 특정한 이벤트식의 종말론을 만들어 낸다. 그것으로 인해 종말 비지니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와 제이미 폿스(Jamie Foxx)가 만났다. 미국 메이져 영화사들과 워킹 타이틀이 만났다. 오만과 편견 과 어톤먼트의 감독 조라이트가 현대의 복잡한 도시로 이야기를 옮겨왔다. 솔로이스트, 제목과 같이 음악적인 영화이다. 나다니엘 에어즈라는 거리의 부랑자를 스티브 로페즈라는 기자가 만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던 에어즈는 정신 분열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거리에서 허비한다. 그것을 바라보던 로페즈는 처음에 좋은 칼럼 소재로 그를 만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우선 클래식 음악 선율이 너무 나도 아름답게 화면의 도시를 메운다. 두 배우의 랑데뷰가 너무나도 멋져서 숨을 쉴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이야기는..
영화사 워킹타이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사이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영화사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감히 말하고 싶은 영화사이다. 그 영화사의 신작 락앤롤 보트라고 우리나라에 소개 되었으며 원제는 The boat on that rocked인 작품 사실 그 회사의 최신작은 얼마전 미국에서는 개봉되어 박스오피스 상위를 차지한 신작 솔리스트(solist)이다. 애석하게도 아직 보지 못했다. 락앤롤 보트 이 영화도 역시 워킹 타이틀의 특유의 색채를 지니고 있다. 영국 특유의 정서와 유머를 음악과 함께 버무려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는 것이다. 쿨하고 어찌 보면 심각할수 도 있는 순간들을 쿨하게 터치해 나가다가 등장인물들이 바라는 세상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관객 역시 자신의 희망을 느끼게 해준다. 이 영화의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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