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열광한다. 그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땀방울에 찬사를 보낸다. 선수는 땀을 흘리고 그 땀에 대한 보상으로 사랑을 받고 박수를 받는다. 그러나 정작 땀을 흘리고 박수를 받아야할 주인공이 경기장에서 사라졌다. 누구를 위한 야구를 하고 있는 것인가? 분명한것은 팬을 위한 야구는 아니였던 듯 하다. 그럼 박용택을 위한 야구였는가? 김재박 감독의 타격왕 밀어 주기는 박용택선수의 이제까지 쌓아온 타격 기록 자체를 더럽혔다. 그 덕아웃 내부에서 어떤일이 오고 갔는 지는 알수 없으나 경기의 선수 기용은 감독의 권한이기에 모든 지탄은 김재박 감독에게 가고 있다. 떳떳치 못한 타격왕의 탄생이였다. 이승엽선수의 아시아 신기록이 달성되는 그 순간 모든 사람들이 그를 라이언 킹이라고 올려다 보았다. 이 기록을 더욱 값지게..
2008년 7월 우리나라는 석유가격 폭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그때는 아직 9월 경제 위기가 오기 전이라 1600선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으며 1달러당 1020원대의 환율이였다. 단 , 두바이유가 배럴당 139달러까지 치솟아 올랐고 그로인해 휘발유값이 리터당 1950원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경제 한파를 해소해 가고 있으며 주가가 1700선을 돌파하려 하고 있고 환율을 1185원을 기록하고있다. 그리고 두바이유는 배럴당 66.58달러 이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68원이다. ( 한국 석유 공사의 자료와 http://www.opinet.co.kr 참조 2008년 7월 뉴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1901110124106001 ..
홍콩을 방문했던 내가 아는 형은 그곳을 홍파리의 천국이라고 부른다. "형 홍파리가 뭐야?" 물음에 형은 의미 심장한 썩소를 머금고는 용산에서 전자 제품 호객하는 사람을 용파리라고 부른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홍콩에서 그런 분들을 홍파리라고 칭했다고 했다. 그렇다 홍콩은 쇼핑의 천국으로 내 뇌리속에 남아 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갔다 귀국전에 난 태국과 홍콩을 놓고 고민 했다. 내 주머니 사정과 반비례로 시간은 남아돌아 논스톱이 아니 경유 항공으로 돌아올 요량이 였는데 그둘을 놓고 고민했던것이였다. 그러나 결국 한 외국인 친구 녀석에 방콕의 카오산로드 예찬에 혹해서 홍콩을 제외 시켜 버렸다. 그리고 몇년이 흐른 후 나의 들끊는 피는 역류하며 역마살을 충동질하고 있다. 그러나 세속에 물든 나의 육체..
스페인의 부자 구단 레알마드리드는 갈락티코 1기 즉 은하제국을 건설 하고는 대대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축구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수익을 발생시켰다. 세계 사람들은 그런 그들의 영화와 다큐등을 보며 그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동경을 해왔다. 나는 생각했다. 레알마드리드의 팬들은 얼마나 뿌듯했을까? 그리고 2009년 우리나라 프로야구팀 중 하나인 롯데를 소재로한 나는 갈매기라는 다큐멘터리가 9월 26일 개봉 한다고 한다. 때마침 롯데 자이언츠는 시즌막판 삼성 4강 우세론을 잠재우며 4강에 안착한 시점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어떤 팀이던가? 한동안 만년 꼴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프로야구 구단중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심지어 프로야구 해설자들은 롯데가 살아야 프로야구가 산다고 할 정도로 위상이 높은 ..
정확히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캔버라와 쿠마 사이에 있는 오지에서 촬영되었다. 캔버라에서 차를 타고 쿠마로 향하다 보면 영화와 흡사한 풍경들을 맞이 할수 있다. 쿠마는 마운틴 스노위산낵에 위치하고 있어 스키장 등이 유명하다. 남반구는 북반구와 기후 사이클이 반대라 우리나라에서는 한 여름이라고 할수 있는 6월~8월이 겨울에 해당되며 이지역은 그때 성황을 이룬다. 호주는 땅이 넓고 평야가 많아서 그리 많지 않은 스키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호주인들의 마운틴 스노위에 대한 애착은 큰것 같다. 쿠마의 겨울에 그곳을 방문 한것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의 말에 의하면 그때는 사람이 북적 된다고 한다. 내가 갔을때는 여름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기에 한산하기 그 없었든데도 타운 언덕에는 숙소촌을 형성하고..
얼마전 페이지 뷰 1000명이 넘고 기뻐했던 기억이 있다. 불과 2일전의 일이였던가? 그런데 어제 아주 내 생애 한번 있을까 말까한 기적이 일어 났다. 하루 페이지 뷰 10만을 달성 한것이다. 하루 방문객수가 10만 7천 2백십명이 9월 23일 방문 했다. 하루 방문객 1000명을 넘긴 후 100배나 올라간 치수 였다. 9월 21일 1000명 돌파 이후 9월 22일 12,316명방문으로 10배 상승 할때 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너무나도 급작스런 방문객 유입들이였다. 내가 Textcube에 둥지를 튼것은 9월 5일 이였다. 그렇다면 단 18일 만에 10만을 방문객을 넘긴것인데. 현재 까지의 총 방문객 124000여명으로 평균 일일 방문객을 환산해 봤을때 6888명이라는 놀라운 수치가 나온다. 이정..
극장에서 예고편을 봤다. 조승우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수애, 웅장한 전투씬도 나오고 또 한편의 사극이 나왔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명성황후의 얘기라고 한다. 그리고 조승우는 명성황후를 끝까지 지키는 무사로 나온다고 한다. 예고편을 통해 이 영화는 이제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국모로써의 명성황후가 아니라 여자로써의 명성황후 즉 민자영을 그리려 한다고 말해준다. 민자영, 그것이 한때 우리나라의 국모로 서 있으셨고, 한때 일본의 말살 정책에 의해 민비로 불려졌으며 그들의 단칼에 운명하셨하시며 일제치하의 서글픔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명성황후의 본명이라고 한다. 명성황후는 조선 최초로 전깃불을 밝혔으며 최초로 초콜릿을 먹어봤으며 최초로 서양식 코르셋을 입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조선 꺠어있는 여성 1호 였으..
세계 스포츠 웨어 산업은 얼마 전 까지 4강 구도를 지니고 있었다. 미국의 나이키,영국의 리복, 독일의 아디다스와 푸마 그런데 얼마전 아디다스의 리복인수로 인해 3강구도를 형성한채 세계시장을 지배해오고 있다. 나이키의 근소한 차이 1위에 뒤에서 아디다스와 푸마가 쫒고 있는 양상인데 정말 재미있는 것이 원래 아디다스와 푸마는 한 회사 엿다는 것이다. 세계 2차 대전이 한창 진행되던 1948년 아이다스와 푸마는 결별 했다고 한다. 집안싸움이 불거져 형제들이 각각의 회사를 차리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철천지 원수가 되어 서로를 견제 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서로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그들 두회사는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하며 악수를 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일은 없겠지..
인도영화 블랙이 후 인도의 여배우들에 대해 한번 조사해 보았다. 인도는 할리우드에서 탐낼 만큼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미스 월드,유니버스등에서 세계의 미를 나타내고 있다. 볼리우드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배우 아이쉬와라 라이( Aishwarya Rai)는 원래 설계사를 꿈꾸던 학생에 불과 했다. 자력가 집안에서 태어나 우연히 미스 인디아에 나가 그녀의 미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994년 미스 월드 출신의 아름다운 이배우는 비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아 흥행과 비평에서 크게 성공해서 급기야 할리우드에서 러브 콜을 받고 있다 13살때 군무원인 아버지를 여윈 프레티 찐타는 범죄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졸업후 몸바이로 간 그녀는 거기서 모델로 경력을 쌓으며 일을 시작했다. 현재..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나 할까. 유난히 오늘의 풍경들이 낯설어 보인다. 마치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수업을 받지 않고 거리를 배회 하는 느낌이다. 산들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택시를 타고 스쳐 지나가며 바라보는데도 슬퍼지려 한다. 마치 벌거벗은 채 거리에 서있는 듯하다. 모든 사람들의 웃음이 나를 비웃는 듯하다. 지나간 영상들이 나를 괴롭힌다. 지나가면 안되는 선을 넘은것 같다. 오직 자비만이 나를 살릴수 있겠지. 두렵다. 이렇게 태어나고 이렇게 행동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싫다. 이렇게 태어나고 이렇게 행동했음에도 나 살아보겠다고 자비를 구하는 내자신이 너무나도 속물 같다. 잘못을 되풀이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내 모든 아픔을 전가시킬 상대를 찾고 있는 듯이 으르렁 된..
한국 사람들이 처음 호주에서 ATM기로 입금시 적잖히 놀라지 않을수 없다. 일단 모든 것이 영어로 되어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보다 발달하지 못한 ATM기의 성능 때문일것이다. 호주의 ATM과 한국의 ATM의 겉 모습은 거의 흡사 하다. 그리고 돈을 출금 할때도 거의 같은 과정으로 출금을 한다. 하지만 입금을 할때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1, 카드를 삽입한다. (여기 까지는 똑같다.) 2, 입금할 금액을 누른다. (여기서 조금달라진다. ) 아니 입금할 금액을 누르나니? 이거 무언가 이상한데. 자기가 확인해 줘야 되는 것 아닌가 그래도 뭐...누르고 엔터를 누른다. 3. 엔터를 누르면 봉투가 나온다. (이건 뭐지?) 4. 명세표가 나온다. (난 아직 돈 안넣었든데...) 편지 봉투가 나오면 거기..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 섰다. 지난 일요일 925명의 방문객으로 안타깝게 실패하더니 바로 다음날 무슨 일인지 1000명을 돌파 해버렸다. 월요일 업무에 바빠서 블로그에 포스트 하나도 올리지 않았는데도 이같은 성적은 낸 것은 다름 아닌 포스트 하나가 다음 뷰에서 추천되어 져서 였다. "호주에서 운전 면허 따기"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포스트는 내가 직접 겪었던 호주에서 운전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 알려 주고 싶었던 것을 적은 포스트였다. 일요일과 월요일 양일간 의 히트 수였는데 처음으로 겪는 일이였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포스트가 3000명씩 히트수가 되어 진것을 보긴 했으나.. 이런일이 나에게 생길줄은 몰랐다. 왠 블로그 포스트 하나에 이리 방정을 떠냐고 하는 이도 있겠지만 내가..
인도 영화 블랙 감동적인 스토리이긴 하나 인도영화 특유의 과장이나 갑작스럽거나 뻔한 전개 방식이 거부감이 드는 영화였다. 영화의 난관들은 불현듯 찾아오고 불현듯 해결되어 진다. 물론 그 과정들을 다 담기에는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버거워서 생략 된것이라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나도 만화같이 인과 관계가 빈약하게 이루어진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감동적인 스토리이다. 그러나 그 감동을 다 담아 내기에는 부족했던듯하다. 하지만 아미타브 바흐찬이라는 선생님 역의 배우에게는 관심이 가져 졌다. 그의 연기에서 파워를 느낄수 있었다. 물론 여자 주인공역시 열연이 그의 조금은 과장된 연기에 퇴색시키기는 하긴 했지만 정말 괜찮은 배우 같았다. 그래서 알아보니 이사람 슬림독 밀레리어에서 나왔던 사람이더군 무슨 역활일까 검색해보..
펠론은 중범죄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영화는 건축업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젊은 친구 터너로 부터 시작 한다. 소시민인 터너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감옥에 가게되는데 거기서 겪는 감옥을 표현하고 있다. 여타의 미국 영화가 그리는 감옥과는 다르게 순진한 시민이 느끼는 교도서 생활을 잘표현하고 있으며 적응해 나가는 모습들이 표현되어 져 있다 . 이영화의 결론은 좀 애매한 구석이 있긴 하다. 죄짓고 살지 마라 아님 자기 가족은 지켜야 된다. 모르겠다. 영화에 대해 팬의 입장으로만 다가가는 나로써는 분석할수 없지만 이영화 보면서 느낀것은 있다. 미국에서 죄짓지 말자!!ㅎㅎ 어느나라나 그렇겠지만 미국은 왠지 더 살벌하단 말이지!!!왠지 들어가면 죽을것 같아..ㅎㅎ나를 망치기 전에 앗 그런데 우리에게 낯익은 얼굴들이..
24Hour를 미친듯이 즐겨보던 나에게 프레이즌 브레이크는 잠시 잠깐 24시를 기다 리는 도구이며 히어로역시 그렇다 . 하지만 완결된 미드라는 것이 결코 일주일을 넘기질 못한다. 책도 한번 하면 탐독하는 스타일이라 미드도 1편을 보면 꾸준히 일주일안에 한시즌을 끝내버리기 때문이다. 로스트,4400,케일XY등등 수많은 미드를 보았지만 이제 24Hour는 시즌 7편이 들어가는 시점이다. 그래서 언제나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해메이다 내 입맛에 맞지 않은 고기덩어리를 무수히도 많이 접해왔다. 순전히 입맛을 버리고는 다시는 안봐!! 하지만 중독되어 진것 처럼 어느샌가 또 다른 먹거리를 찾고 있다. 그러던차 재목이나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미국적 우월사상이 물씬 풍겨 미뤄왔던 이 작품을..
아담 센들러의 신작 조한은 이스라엘 특수요원 조한이 꿈을 이뤄가는 코미디 물이다. 전형적인 미국식 웃음의 코드가 다소 썩소를 자아 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유치 찬란 개그에 배꼽을 움켜잡고 목젖을 진동시키는 나로써는 정말 좋은 작품이 였다. 정말이지 못하는 것 없는 특수요원 조한은 다소 엉뚱한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에 밀입국 하게 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정치적인 대립적 관계 배경위에 코믹하게 미국식 엉렁뚱땅 평화코드가 숨어있다. 하지만 이 영화,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말자 그저 즐겨라. 저질개그에 열광하는 자들이여 조한을 꼭 감상하시길..친구와 같이 정말 얼굴이 빨개질때 까지 웃었다는 ㅎㅎ
이 책은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맥스라는 바퀴 발명가가 마케팅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 쉽게 마케팅에 대해 알수 있게 설명 되어 져 있다. 각종 마케팅 용어들이 이야기속에 묻어 있어 쉽게 용어들에 대해 친숙해 질수 있으며 각인된다. 이야기 자체도 재미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첫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끝까지 한번에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나도 이책을 어제 저녁에 구입했으며 저녁을 먹고 펼친 책을 새벽까지 다보고야 말았다. 요즈음 마케팅에 대해 관심을 가진 나이기에 흥미를 느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내가 요즈음 마케팅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시대가 그렇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시대의 모든것은 마케팅과 연관되어 지고 있다. 잘 만드는 것을 넘어서서 잘 팔고 잘 관리해주는 생활에 접목 ..
도쿄를 계기로 미쉘 공드리의 잊을수 없는 작품 이터널 선샤인의 느낌이 떠올랐다. 내가 감수성이 좀 풍부하다는 것은 부정 하지 않고 말하건데 난 이 영화를 보고 한참을 울었다. 바보 같이 말이다. 처음 짐캐리가 나온다는 사실에 망설임 없이 집어든 이영화는 첫 장면을 보고 실망으로 포기 하고 말았다. 사실 내가 짐캐리에게서 기대한것은 첫 장면의 묵짐함은 아니였다. 이게 고정 관념 이였겠지만 난 그에게 발달된 안면 근육과 음성변조, 기괴한 몸짓으로 나를 웃겨 주길 바랬다. 무료한 어떤 날이였다. 정확히 오랜 외지 생활에 지친 내가 오후의 나른함을 즐기던 2006년의 어떤 날 무심코 다시 이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눈물이 나왔다. 사랑!! 난 다시 할수 있을까? 저런 사랑... 그렇다 난 트루먼 쇼의 그 짐캐리를..
개인적으로 미쉘 공드리를 좋아하는 터라 서슴없이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물론 나머지 두감독 역시 좋은 감독이나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아무튼 나에게는 봉준호감독의 도쿄가 아닌 미쉐 공드리의 도쿄였다. ㅎㅎ 영화는 미쉘 공드리, 레오 까락스, 봉중호 감독의 순으로 상영 되어 졌으며 미쉘 공드리와 봉준호 감독은 도쿄의 외로움과 소외 됨을 다루고 있었다. 레오 까락스는 뭐랄까? 발전된 도쿄의 모습 이면에 잔재 하고 있는 제국주의 적인 위선을 다루는 것 같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나의 견해이며 스포일을 삼가 하려 한다. 극장을 빠져 나오며 미쉘 공드리 작품의 한 대사가 생각이 났다. " 이 건물 이상한데 서로 닿기라도 싫은 것처럼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접촉하지 않아" 난 일본에 대해 잘모른다. 도쿄의 생활이..
"OLD BOY" 윌스미스 주연 ,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확정 삼성동에 코엑스몰 메가박스에서 난 이 영화를 보았다. 12시간 넘은 시간에 끝났고 난 머리 속이 멍해졌다. 당시 신림동에 기거하고 있던 나는 무심코 걸어걸어 집까지 갔다. 너무나도 멋진 작품이다. 당시 한국영화의 절정기였으며 내 기억으로는 그 쯔음에 실미도와 태극기를 휘날리며가 개봉했던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2008년 지금 내 머리속과 가슴속에는 올드보이만 남아있다. 1000만이 넘은 두영화는 나를 놀라게 하긴 했지만 나를 멍하게 만들지 못했었다. 그영화가 이제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한다. 윌스미스가 오대수 역활을 맡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았다고 하니 지금까지 리메이크된 한국영화들 보다는 더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사실 올초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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