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초코렛을 주는 것과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는것이야 내가 아주 어린시절부터 알게 모르게 지내게된 문화라면 빼빼로 데이에 빼빼로를 주는 문화는 내가 학창 시절 생겨났다. 롯데제과 홈페이지에 따른 그 발생과정을 보면 이러하다. http://www.pepero.co.kr/pepero/culture/culture.jsp 빼빼로 데이는 1994년 부터 부산지역 여중생들이 날씬하게 이쁘게 크자는 의미에서 서로 주고 받았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내가 생각하는 빼빼로 데이는 좋게 말해 마케팅의 승리이며 나쁘게 말해 상술의 극치인것이다. 그리 멀지 않은 시기이니 어디선가 그 마케팅을 진행했던 사람은 "내가 빼빼로 데이를 만든거나 마찬가지야" 라며 자신의 커리어를 뽐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멋진 일이다. 하나의 ..
미리 밝혀두지만 나는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그래서 때로는 시시콜콜한 일들까지 하나의 소재로 생각하고 엮는 버릇이 있다. 나는 "우연"이라는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장난을 너무나도 흥미롭게 생각한다. 혼자만의 취미정도의 창작활동을 즐기는 나이지만 그런 우연이 뭉치면 때론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스토리가 되곤 하는 것을 느낀다. 우연의 사전적의미는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그런 우연들의 연속은 실생활에서 어떠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냐에 따라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그것의 확장이 바로 음모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음모론으로 생각하는 그순간 그사람에게는 모든 우연은 더이상 우연이 아니게된다. 그러나 이런 우연들의 연속 절묘한 타이밍에 맞추어 생긴다면 음모론에 심취하지 않은 ..
나에게 개인적으로 호주의 몇개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울루루의 에어즈 락 , 캐언즈의 그레이트 바리어리프, 에어리비치의 휘트선데이아일랜드 ,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서호수에 샤크베이 , 그리고 허비베이의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추천 하고 싶다. 물론 호주는 방대한 땅을 가진 나라이며 아직 미 개척된 곳이 많다. 그리고 이미 개발된 많은 관광의 명소들이 즐비하다. 다시 말해 상기 추천지 ,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견해라는 말이다. 어떻게 말하면 호주라는 나라는 사진기를 들이되면 왠만한 곳은 작품이 되는 그런 자연적 풍경을 물려 받은 복 받은 나라이다.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돌아다니는 4륜구동 자동차) 이 포스트에서는 프레이져 아일랜드(Fraser Island)에 대해 내 ..
바나나가 비싸던 시절이 있었다. 해외 출장가셨던 아버지는 항상 바나나를 선물로 사올정도로 귀한 과일이였다. 내가 어린 시절 돈가스역시 그랬다. 정확히는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시절 우리집의 외식이란것 자체가 돈가스를 먹으러 나가는 것이 고작이였다. 우리집의 가정형편이 변변치 않아서 일수도 있지만 당시 나에게는 돈가스라는 음식은 아주 비싼 음식이였다. 나에게 있어 미국 외화 브이(v)는 돈가스와 함께 기억에 남는다. 돈가스 집에 가서 스프를 먹으며 그 외화를 본 기억이 생생히 머리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어린시절 외화 드라마 브이(V)는 나에게 상상력의 크기를 더욱 크게 만들어주는 작품이였다. 생쥐를 먹는 인간의 껍데기를 쓴 파충류 외계인의 지구 침공 이야기.. 그들은 방문자 즉 VISITOR , V인것이다..
골든 기사단, 인간세상의 끝을 지키는 정의의 기사단 세상사람들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인간세상과 트롤, 해골등은 커다란 강을 두고 대치하고 있다. 그 강을 해골과 트롤로 부터 지키는 것이 골든 기사단의 임무이다. 그 거대한 강의 폭이 가장 좁은 곳에 전략적 요충지인 도개교가 있다. 이곳은 수년동안 트롤과 골든 기사단의 잦은 전쟁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트롤과 해골들은 이곳을 함락 시켜야만 인간 세상으로 들어 갈수 있었고 골든기사단은 이곳을 사수하여야만 인간 세상의 안전을 책임질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부터 저 강건너 편에 사악한 트롤 무리들을 결합 시킨 무서운 자가 등장 한다. 그가 바로 검은 해골이다. 그는 트롤 무리를 통일하고 인간 세상을 넘보며 계략을 세운다. 바로 인간 세상으로 통할수 있는 유일한..
천국의 해변을 본 적이 있는가? 나의 답은 예스이다. 넘실 넘실 바다 물결을 헤치고 저 지평선 넘어 섬이 점점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선실을 떠나 갑판에 올라 온세상이 하얀 천국의 해변을 보게 되었다. 화이트 헤븐 비치, 이곳에 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여정들이 있었던가... 첫 보웬 방문시 꼭 에얼리 비치에서 세일링을 하겠노라고 다짐했던 나였다. 그러나 거의 그 다짐이 있은지 1년이 다 되어가서야 에어리 비치에서 세일링을 하게되었다. 우선 에어리비치(airlie beach)에 대해서 설명 하자면 토마토 농장으로 유명한 보웬으로 부터 1시간 조금 넘는 거리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벡팩커에게 있어서 서퍼스 파라다이스, 누사, 허비베이,를 잇는 이벤트 여행지 이다. 물론 이다음 코스는 케언즈라고 볼수있다. 서..
대단하신 분 작가 김수현씨 본명 김순옥씨가 뿔났다. TV예능 프로그램에서 적잖이 들은 말이 있다. 김수현 사단이라는 표현과 작가 김수현에게 찍히면 고생이라는 말들... 그것이 사실이든 우스갯소리든 그녀의 방송 드라마에서의 영향력은 상당한것 같다. 그런 그녀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인데, 역시나 드라마 방송계에 인지도 있는 작가 양반이라. 언론 플레이에 상당히 능한 모습을 보여 주셨다. 사실 그녀는 영화 드라마를 넘나 들며 활약한 베테랑 작가이다. 그러나 아쉬운것은 우리나라 영화가 질적 양적 발전하기 시작하던 시기의 그녀의 작품들은 그녀의 드라마와는 달리 철저히 외면 당해 왔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하녀 라는 작품은 그녀의 참여로 더욱 빛을 발한다. 이 하녀라는 작품은 故김기영 감독님의 작품을 리메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와 제이미 폿스(Jamie Foxx)가 만났다. 미국 메이져 영화사들과 워킹 타이틀이 만났다. 오만과 편견 과 어톤먼트의 감독 조라이트가 현대의 복잡한 도시로 이야기를 옮겨왔다. 솔로이스트, 제목과 같이 음악적인 영화이다. 나다니엘 에어즈라는 거리의 부랑자를 스티브 로페즈라는 기자가 만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음악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던 에어즈는 정신 분열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거리에서 허비한다. 그것을 바라보던 로페즈는 처음에 좋은 칼럼 소재로 그를 만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우선 클래식 음악 선율이 너무 나도 아름답게 화면의 도시를 메운다. 두 배우의 랑데뷰가 너무나도 멋져서 숨을 쉴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이야기는..
"burn notice" 스파이들 사이에서 해고 통지를 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어느날 갑자기 주인공 마이클 웨스턴(Jeffrey Donovan 제프리 도너반 )에게 전화 한통이 연결 된다. 마이클 웨스턴은 미국 최고의 스파이중에 하나 였으나 갑작스런 해고 통지로 인해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신분이 사라지고, 은행 계좌가 동결되고 믿을 것이라곤 차 트렁크에 수개의 총을 싣고 다니는 옛 여자 친구와 FBI에 자신을 팔아먹은 친구 뿐이다. 요즘 아이리스로 인해 스파이물 드라마가 인기다. 하지만 이 드라마 아이리스와는 다르게 스파이를 가볍게 다룬다. 현재 시즌 3 9편까지 방영 되었고 겨울 부터 다시 10편부터 방영이 다시 된다고 한다. 이 드라마의 배경이 마이애미라서 이국적인 정취와 매끈한 미녀들의 인..
호주를 다녀 와서 였다. 생활영어는 조금 된다고 생각하며 비지니스 영어에 세계에 입문하겠노라며, 거금을 질러서 학원에 등록을 했다. 보통의 영어회화 학원의 경우 실력 테스트를 통해 클래스를 정하고 또한 상담자는 그학원을 다닐지를 결정하게 된다. 단 한번으로 결정을 해야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까짓 학원 수강쯤이야 아무렴 어때? 배우려는 자가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어디든 똑같아라고 말한다면 할말은 없다. 나의 경우를 비추어 보면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히 학원을 가야 한다. 한마디로 영어공부에 생활의 전부를 올인 할수 없는 처지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 일주일에 3시간 또는 2시간의 집중력이 나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들이다. 다시 내가 등록 했던 학원 얘기로 돌아가..
얼마전 시간 여행자의 아내라는 영화의 개봉소식을 접하고 예전에 보았던 미국 드라마가 떠 올랐다. 바로 저니맨(journey man)이라는 작품인데 나는 이 작품을 롬(rome)이라는 미드에 나왔던 주인공 케빈 맥키드(Kevin McKidd)때문에 보게 되었다. 그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트레스포팅때 부터 괜찮은 배우라고 생각해 왔기에 찾아 보는 편이다. 그렇다면 왜 내가 시간 여행자의 아내라는 영화의 개봉 소식에 이 작품이 떠올랐을까? 그것은 바로 이 작품의 컨셉 때문이다. "저니맨" 말 그대로 여행하는 남자, 그 여행이란 시간 여행이기 때문이다. 이 저니맨의 주인공이 바로 캐빈 맥키드이다. 그는 어느날 부터 이상한 현상들을 겪기 시작한다. 죽은 여자 친구를 보게 되고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자고..
STX 유럽이 세계 최대의 여객 크루선을 인도 하였다. 길이:361.8M , 넓이 : 63.4M , 높이 : 72M로 보지 않고서는 감히 상상 할수 없는 규모이다. 이 크루즈의 이름은 그 위대한 "Oasis of the Seas"(오아시스 오브더 시즈)다. 2006년 2월 제네시스 라고 명명된 프로젝트 하나가 기획 되어졌다. 그것이 바로 Oasis of the Seas , Allure of the Seas의 제작 계획 이였다. Allure of the Seas는 오아시스 오브 더 씨즈의 자매선 즉 Sister Ship으로 역시 STX유럽이 제작중이라고 한다. 2007년 11월 12일 골격 작업이 시작되고 2년이 채 못된 2009년 10월 28일 완성 되어 유명한 크루즈업체인 로얄캐러비안사에 인도 하였다...
얼마전 "락앤롤 보트"라는 워킹 타이틀의 영화를 보고 다시 듣게 된 내 기억 속의 깊이 새겨진 노래 Father and son 내가 이노래를 처음 들게 되어 던 상황은 이러했다. 광활한 호주 대륙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져 홀로 버스에 오른채 창밖을 바라보다 호주 라디오를 통해서 이 노래가 흘러 나왔다. 길게 뻗어진 도로에 양옆에는 오래된 가뭄에 쓰러져 가는 나무들이 늘어서 있었고 태양은 늬엇늬엇 저갈 무렵이였다. 저 지평선 너머 저녁놀이 깔려 가고 있었고 버스의 그림자는 나의 창가 쪽 도로변에 드리워 진채 나무를 때리며 지나가고 있었다. 그때는 대충의 노랫말과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뻔했었다. 그렇게 스쳐 지나갔던 노래를 나는 다시 들을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다시 듣게 된것은 인도네시아 ..
영화사 워킹타이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사이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영화사가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감히 말하고 싶은 영화사이다. 그 영화사의 신작 락앤롤 보트라고 우리나라에 소개 되었으며 원제는 The boat on that rocked인 작품 사실 그 회사의 최신작은 얼마전 미국에서는 개봉되어 박스오피스 상위를 차지한 신작 솔리스트(solist)이다. 애석하게도 아직 보지 못했다. 락앤롤 보트 이 영화도 역시 워킹 타이틀의 특유의 색채를 지니고 있다. 영국 특유의 정서와 유머를 음악과 함께 버무려 멋진 하모니를 이룬다는 것이다. 쿨하고 어찌 보면 심각할수 도 있는 순간들을 쿨하게 터치해 나가다가 등장인물들이 바라는 세상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관객 역시 자신의 희망을 느끼게 해준다. 이 영화의 배경은..
요즘 아이리스를 즐겨 보는 나에게 그 이야기 전개는 나를 점점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나 첫회부터 내비쳤던 이병헌과 김영철의 악연의 재연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악연의 재연 ㅎㅎ 물론 극중에서의 악연이란 말이다. 그 악연은 흥행에서는 꽤 재미를 본 조합이였다. 사실 지금의 아이리스 시청률의 추이를 볼때 지난 번의 악연을 뛰어 넘을듯하다. 그들의 악연은 김지운 감독의 정통 느와르장르를 표방하는 한국영화 "달콤한 인생"부터 였다. 짱파일 조직의 보스역을 맡았던 김영철 그리고 제2인자 이병헌 그들은 팜므파탈 여인 신민아를 줄러 싸고 미묘한 감정싸움을 하다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다. 그때의 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간단하고 모든 사항을 말해주는 그런 대사였다. ..
나에게는 습관이 있다. 나도 모르게 위즈위드 사이트를 보고 있고 나도 모르게 마음에 드는아이템이 생겨서는 몇일을 고민하다가 나도 모르게 질러버린다.ㅎㅎ 나의 이런 습성은 호주 여행을 갔다와서 생긴것일것이다. 호주에서 농장 생활을 주로 했던 나에게 간만에 나온 타운은 사고 싶은 것들로 넘쳐났다. 이상하게 언제나 그랬다. 더욱 나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것은 가격에 있었다. 한국에서 생각하면 이가격에 엄두도 내지 못할 브랜드를 그가격에 보고 있으니 이 천민 근성이 가만히 있을수 있었겠는가.ㅎㅎ 그때 눈이 뒤집혀서 산 물건들을 부여 잡고 숙소에 들어와 후회를 했던 것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그리고 지금 아직도 난 그 아이템들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그 아이템들은 한국에서 내가 구입한 가격이상의 빛을 낸다. 내가 ..
팩스와 혼합된 전화기 벨이 울리며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한적은 없는가? 팩스에 카트리지가 없어서 다시 보내달라고 전화한적은 없는가? 그럼 팩스용지는 항상 충분히 있던가? 평소에 고민하지 못한 내용일수도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로 여겨지며 문명이 우편시스템을 어디까지 진화시켰는지 뿌듯하게 여기며 바라볼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면 우리는 정체된다. ㅎㅎ 얼마전에 알게된사실이다. 어쩌면 다 알고 내가 맨나중에 알게된것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이 문명의 발달된 사항을 널리 퍼뜨리려고 한다. 이제는 팩스기를 없이 온라인으로 팩스를 보내고 받을수 있다. 마치 메일처럼 말이다. 인터넷 팩스를 표방하는 엔팩스이다. 무료로 회원가입 가능하며 무료 회원가입시 500원정도의 무료 팩스발송을 체험..
신체기능이 저하 또는 아예 사라졌다면 그러나 뇌파는 아직 살아 있다면 써로게이트를 써보세요!! Surrogate:대리인 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인조의 몸을 사용하여 자신의 대리자로 삼는 시대가 도래 한다는 것이 이영화의 베이스이다. 어딘가 한번쯤은 익숙한 구조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가? 나는 그랬다. 흡사 매트리스의 세계관을 보다 현실 실현 가능하게 옮겨 놓은 것 같았다. 매트리스에서는 가상 현실 속에 자신의 이미지를 넣고는 그들 자신은 모른채 살아간다. 흡사 인터넷과 비슷한 사이버 공간인것이다. 하지만 써로 게이트는 현실에 써로게이트라는 대리인을 이용하면서 마치 24시간 컴퓨터게임 을 하듯이 살아간다. 물론 자신들이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자신들이 써로 게이트를 사용하고 있는것이다. 앞서 언급한 써로게..
1991년 KBS 14기 공채로 데뷔 , 1992년 신인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될 재목임을 인정받았다. 1991년 드라마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해뜰날을 거쳐 진정으로 그를 알린 "내일은 사랑"에 고소영과 함께 출연한다. 내일은 사랑은 당시 최고의 하이틴 드라마로 자리를 차지 하였으며 출신배우들은 인기 배우 반열에 들게 되었다. 출연진이 직접 부른 OST가 발매되고 가요순위에도 오를정도 였다. 그후 그는 만화 원작의 "폴리스"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정받는 스타가 된다. 이후 "아스팔트 사나이" , "그녀는 아름답다","백야"등등의 대작 또는 기획 드라마들을 통해 이름값을 올렸다. 그가 출연한 작품들은 대다수가 히트를 하였고 그의 연기력도 점점 인정을 받아갔다. 대작들을 거치면서 그는..
국방부는 2020년까지 300만명에 달하는 예비군을 18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며 그 동안 수면위로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불만이 많은 훈련비를 7000원 수준에서 최저임금 80000원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나는 오늘 예비군 6년차 훈련을 마감 했다. 7,8년차가 있기는 하지만 편성만 되는 것이라 실제적으로는 예비군의 마지막 날이였다. 2001년 군 입대후 부터 줄곧 짊어지고 있던 국방의 의무에 대한 굴레가 조금은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남자들은 다 알겠지만 예비군 훈련을 가면 꽤 많은 종류의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나 동원의 경우 함께 먹고 자기 때문에 상대방의 많은 면들을 알게 된다. 그래서 항상 훈련을 갈때는 짜증이 나지만 훈련이 끝나고 생각해보면 웃긴일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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