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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계의 핫이슈는 가수 비(정지훈)과 배우 김태희의 열애 소식이다.
하지만 이 열애소식은 군 복무규율 문제로 포커스가 맞춰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미 군복무를 마친 나에 입장에서는 뭐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는 문제이다.
왜냐? 난 이미 했으니깐, 그리고 내가 군생활 할때도 어떻게 하면
땡보직으로 가느냐에 대한 잔머리에 골몰했으니깐, 내가 비같은 상황이라면 나라도 그랬을수도 있으니깐.
하지만 지지리 능력도 없어서...쩝
아무튼 난 상관이 없다.
(사진 = 쿠팡)
그렇다면 열애상대가 김태희인건 신경쓰느냐? 아니다.
어차피 김태희가 비와 사귀지 않더라도 나랑 사귀지는 않을테니깐. ^^
그리고 오늘 이 상황에서 뉴스가 하나 올라왔다.
클릭비 오종혁이 훈련으로 해병대 제대연기한다는 뉴스 헉!!!!
오 이런 무슨 영하20도를 밑도는 날씨에 슬리퍼로 비 싸대기를 때리는 소리란 말인가?
이건 마치 로마의 검투사가 콜로세움에서 적을 쓰러뜨리고 킬(kill)사인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형국이다. ^^
(사진 = 해병대 블로그)
역시 사람이란 비교대상이 있어야 평가가 용이해진다.
오바마와 롬리의 명토론회가 있어서............
아무튼, 오종혁처럼은 못하겠지만 비같이 군생활을 하면 안되지, 내가 어떻게 발뻗고 자?
이런 생각이 내 머리 속에 각인되어 졌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비는 군인이다. 군인으로써 대한민국 남성들은 평등하다.(물론 계급별로 다르긴 하지만 )
앞서 말했듯 비는 군인이고 국방부의 관리를 받는다.
그런점에서 비만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공인이기에 더욱 더 자기관리를 해야했겠지만
국방부의 관리소홀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방부가 비의 특권을 인정한것인가? 아니면 느슨하게 병사를 관리한 것인가?
어느 쪽이던 군기는 느슨했고, 비는 복무중 개인적인 시간을 사제세계에서 보냈고 (그것도 여신과 함께)
그 규율위반 적발도 헌병이 아닌, 언론 그것도 연예지가 발견했다.
오!!!이제 보니 콜로세움에 누워있는 패배자는 비가 아닌 국방부이며 킬사인을 기다리는 건 바로 해병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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