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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드 스파르타쿠스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감히 우리나라 방송에서는 상상도 못할정도의 파격적인 노출과 액션의 묘사..

가히 예술의 경지라고 표현해도 좋을정도의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그것은 미국 HBO라는 방송사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섹스인더 시티" 같은 명작들을 방영한 곳이다.




최근 들어 몇년안에 볼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던 이런 드라마가 제작 방영되어 지고 있다.

바로 "야차"이다. 우리나라 영화 케이블의 절대적인 일인자인 OCN의 작품으로

영화 매니아의 한사람으로써 이런 시도에 박수를 쳐 주고 싶은 심정과 그저 그런 마케팅의 일환이

아닐까란 생각에 우려도 되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것은 불필요한 걱정이였던 것같다.

이미 추노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액션 사극의 역동적인 화면이 더욱 진화 느낌이였다.

이제껏 사극에서 이런 비주얼이 서양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뒷통수를 후려 갈기는듯했다.

근육질 남정내들의 결투와 사랑이 버무러져 날이 갈수록 흥미를 더해져 야차 결말이 점점 더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야차"의 볼거리는 보통의 한국 드라마에서 볼수 없던 사실적인 액션과 노출이다.

생동감 넘치는 화면에 사실적으로 흩날리는 피의 전주곡은 탄성을 자아낸다.

방영 초기 부터 화제가 되었던 야차 노출은 전혜빈,서영 같은 육감적으로 알려져 있는

여배우들이라서 더욱 누리꾼들의 남심을 설레이게 한다.

그뿐 아니라 남자 배우들 역시 웨이트 트레이닝에 심려를 기울인듯 영화 300에 용사들로 착각할 정도이다.



현재 야차는 "주몽","다모"를 집필한 정형수 작가와 "역도산"을 집필한 구동회 작가의 합심으로

시대극 대본의 드림팀을 만들어 보다 탄탄한 구성으로 다양한 흥행요소를 아울러 순항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언론을 통해 야차 빨대 키스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8화,9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이다. 

 이미 8화는 방영되었는데 아직 보지 못했다.


OCN은 시청자들의 재방 신청을 하면 편성해 준다고 하니 가서 재방 신청을 좀...전 아직 못봐서리 ㅠㅠ



8화에 가장 이슈가 되는 장면이 빨대 키스라고 하는데...서로 흡입을 하는 뭐...다소 표현하기 좀 민망해...음...아무튼 보시길.

그리고 쓰시마 탈출을 위한 단체 살육전이 기대된다.

어느정도 규모로 사실적이고 스타일리쉬하게 화면 구성이 될지 궁금하다.

12부작으로 편성된 야차에서 8화 9화는 절정의 전개가 펼쳐 질듯하다. 본방 사수 하시길,,,

이미 케이블로써는 놀라운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기는 하지만

야차의 보다 큰성공이 우리나라 드라마의 다양성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줄꺼라는 개인적인 방청자의 한사람으로써

당부드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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