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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적의 평가 상대국을 찾기가

 

힘들었었다.

 

그동안 아시아에 배당된 출전권은 고작 2장~3장 그나마 출전권도 우리나라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주장할수 있는 동아시아에는 한국이 유일하게 나가거나 요근래 일본과 함께

 

나가고 있는 추세였다.

 

아시아 내에서도 중동과 동아시아가 양대 축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판도가 완전히 붕괴 되어 버렸다.

 

아시아에 배정된 출전권이 4장 반으로 확대 되었으며 오세아니아주의 맹주로 군림하던 호주가

 

아시아 축구 협회로 이적하였고 중동의 오일머니 축구가 몰락하므로 인해서

 

그나마의 본선직행 티켓 4장중 3장이 동아시아 나머지 한장이 호주가 차지하게 되었다.

 

나머지 0.5장도 뉴질랜드가 차지 하는 바람에 이번 월드컵에서 중동 축구를 볼수 없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런 결과는 우리나라 대표팀에게 손안대고 코푸는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북한의 죽음의 조 편성과 일본의 강팀과의 편성은 우리나라에게

 

엄청난 혜택을 준것이다.

 

 

북한이 속한 G조는 브라질, 포르투칼,코트디아부르로 피터지는 싸움이 예상된다.

 

북한을 제외한 3팀의 경우 북한과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로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북한이란 팀이 세계에 잘알려지지 않은 베일에 팀이라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준비를 소홀히 할수만은 없는 상황일것이다.

 

자연스럽게 포르투칼,코트디아부르,브라질은 가장 북한과 밀접한 우리나라를

 

연습파트너로 생각할것이다.

 

 

그리고 일본이 속한 E조는 한국이 속한 B조와는 대륙 구성이 같지는 않지만

 

무시할수 없는 강팀들과 함께 편성되어 있어

 

그 국가들 역시 한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같은 동아시아 국가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시아의 축구맹주 아니겠는가?

 

고로 네덜란드,카메론은 물론 우리와 한차례 평가전을 가졌던 덴마크 역시

 

우리나라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모든 나라들이 아르헨티나는 모르겠지만 그리스,나이지리아 보다 전력이 강한 나라들로

 

확실한 모의 고사를 할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나머지 북한,일본도 비슷할것이다.

 

북한의 경우 자신이 속한 조보다는 전력이 떨어지겠지만 아르헨티나, 카메론,네덜란드등과

 

평가전을 추진 할수 있을것이다.

 

이정도 조합이면 훌륭한 예비고사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일본 역시 코트디아부르,포르투칼과 평가전을 추진할겠지만 덴마크와 비슷한 스타일의

 

국가를 물색해봐야 할것 같다.

 

물론 브라질,아르헨티나 같은 나라와도 평가전을 추진 하겠지만 대 덴마크전의 연습 파트너로

 

는 적합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아무튼 동아시아 축구의 발전에 우리나라가 웃음짓게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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