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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아무 생각없이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가 불현듯 이런 생각이 났다.
예전에 보았던 이경규의 정지선 지키기나 느낌표같은 류의 예능은 다 어디로 갔지?



나 지금이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들은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현재를 바라보면 나가수의 열풍으로 음원 시장이 확대 되었고
1박2일의 여파로 우리나라 곳곳의 관광지들이 주목받게 되었다.
이런 현상들도 좋은 것들이지만 갑자기 막연히 옛날의 조금은 착한 예능들이 그리워진다.


히나 이경규가 진행했던 이경규가 간다 -정지선 지키자는 코너는 한때 대한민국의 대다수 운전자들을
바꾸어 놓았다. 당시 후진국 수준이던 한국의 교통 질서 의식이 덕분에 많이 개선 되어졌다고
생각한다.


재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은 표면적으로는 경쟁을 강조하는 듯하다.
"나만 아니면돼","서바이벌"
 물론 방송은 시청률에 의해 트렌드에 의해 바뀌어 진다.
요즘의 트렌드는 예전보다는 보다 쎈 것을 원한다.
어쩌면 지금 세대가 정지선 지키자라는 코너를 보았을때 흥미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의 향수를 안고 생각하기에는 요즘의 예능이 공익적인 부분에 대한
의식 반영에 대해 등한시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금 나꼼수의 영향으로 많은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각성되어 지고 있는듯하다.
나꼼수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서
국민들이 손을 들고 일어나 바꾸어 보자는 의식이 고개를 들었다.
그런 부분에서 대단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이런 부분들이 시대적 요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일수도 있다.


래서 한번 되뇌여 본다.
우리는 아니 나는 현재 사회가 바뀌기를 바라는가?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의 대답은
예스이다.


재 한국의 정치 지각은 조금씩 꿈틀되고 있다.
이와 발맞추어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캠페인의 바람이 불게 할수 있는 예능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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