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 멜번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소렌토 근처, 딸기 농장에서 딸기 팩킹일을 하고 있을때였다. 그 딸기 팩킹일을 얻기 위해 일주일에 몇번씩이나 전화했던 기억이 난다. 결국에는 답변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가서는 결국에 없던 T.O.를 만들어 들어갔었다. 그때 무려 500Km의 거리를 불확실속에 갈때는 설레임과 암담함이 공존했었다. 그래서였는지 절실함이 묻어나왔나보다 처음에는 슈퍼바이져 아주머니가 일은 없다고 돌아가라고 하였는데 지나가던 보스의 딸이 나의 눈빛이 애처러웠는지 일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근처 숙소상황도 여의치 않아 자신의 집 1층에 방을 하나 내주었다. 말이 방이지 그 건물의 1층 전부를 준것이였다. 그 주변은 부촌이여서 언덕에 있었으며 정원에는 보트가 이동트럭에 올라가있는 모..
나에게 개인적으로 호주의 몇개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울루루의 에어즈 락 , 캐언즈의 그레이트 바리어리프, 에어리비치의 휘트선데이아일랜드 ,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서호수에 샤크베이 , 그리고 허비베이의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추천 하고 싶다. 물론 호주는 방대한 땅을 가진 나라이며 아직 미 개척된 곳이 많다. 그리고 이미 개발된 많은 관광의 명소들이 즐비하다. 다시 말해 상기 추천지 ,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견해라는 말이다. 어떻게 말하면 호주라는 나라는 사진기를 들이되면 왠만한 곳은 작품이 되는 그런 자연적 풍경을 물려 받은 복 받은 나라이다.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돌아다니는 4륜구동 자동차) 이 포스트에서는 프레이져 아일랜드(Fraser Island)에 대해 내 ..
정확히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캔버라와 쿠마 사이에 있는 오지에서 촬영되었다. 캔버라에서 차를 타고 쿠마로 향하다 보면 영화와 흡사한 풍경들을 맞이 할수 있다. 쿠마는 마운틴 스노위산낵에 위치하고 있어 스키장 등이 유명하다. 남반구는 북반구와 기후 사이클이 반대라 우리나라에서는 한 여름이라고 할수 있는 6월~8월이 겨울에 해당되며 이지역은 그때 성황을 이룬다. 호주는 땅이 넓고 평야가 많아서 그리 많지 않은 스키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호주인들의 마운틴 스노위에 대한 애착은 큰것 같다. 쿠마의 겨울에 그곳을 방문 한것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의 말에 의하면 그때는 사람이 북적 된다고 한다. 내가 갔을때는 여름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기에 한산하기 그 없었든데도 타운 언덕에는 숙소촌을 형성하고..
SPC ADMONA(이후SPC로 칭함)는 쉐파톤을 근거지로 둔 대형 과일 통조림 공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설명하기 쉬울것 같다. 코카콜라의 호주내 자회사이며 호주 전국에 울워스나 아이지에이등에서 쉽게 볼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는 팩토리이다. 위치는 쉐파톤안과 무룹나 두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개는 지역 주민들위주로 채용한다. 하 지만 호주의 인력이 모자르는 상황이라 분명 T/O는 남아 돌며 시간당 웨지가 장난 아니게 높다. 정확한 시간당 페이가 얼만지 기억나지 않는다. 대강 기억하기로는 주 6일근무에 1200불이상 버는 곳으로 알고 있다.20불이상(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이 이상 이었던것 같다. 보통의 경우 16불이였으니)의 시간당 페이에 40시간 초과시 더블 적용, 휴일과 공휴일 더블등등 비영어권..
일단 긍정적인 마인드와 강렬한 자기 의지를 가지시고요 TAX 넘버 - 중요한 사항이죠. 이것이 없으면 정식적으로 채용될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소중한 세금도 증발하게 되죠 은행계좌 - 대다수의 정식적인 채용의 경우 셀러리를 계좌 입금합니다. 간혹 캐쉬라는 수표를 주는 곳도 있는데 그렇더라도 그돈 받아 주머니에 보관하면 불안 하겠죠 작업복 - 농장의 환경은 먼지와 흙으로 청결하지 못합니다. 당신의 새옷을 망치지 마세요!!(신발역시) 모자 - 호주 특히 그늘이 없는 농장에서는 강렬한 태양이 당신의 뇌를 녹일수도 있어요!!! 피부보호제 - 썬블록 같은 보호제 특히 여성에게 필수, 피부가 늙어요!! 장갑 - 일이 익숙해지면 안하게 되는 수가 많은데 꼭 착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각종상비약 - 고된 일로 ..
먹고 자고 따고 먹고 자고 따고...먹고..자고...따고 얼마나 한것일까? 일주일을 꼬박 했건만 늘지 않는 바켓과 늘지 않는 잔고. 몸에는 한둘 상처들이 늘어나고 얼굴과 온몸의 피부는 까맣게 그을려 피부가 떨어지고 다시 까맣게 타오르고 있었다. 도대체 거기 서서 한 가득 토마토 바켓을 쌓아논 저들은 어디서 온것일까? 혹시 외계인? 우주 저멀리 안드로메다 저편에 토마토처럼 생긴 행성에서 내려 보낸 토마토인들? 이렇게 언제 돈 모아 캐언즈 가냐고 ㅜㅜ 그렇다 나의 다음 목적지는 캐언즈였다. 퀸즈랜드 북단에 위치한 여행의 도시, 스쿠버 다이빙과 레프팅, 스킨 스쿠버, 스카이다이빙, 기타 등등 오!!! 가고 싶다. 아픈 허리를 이끌고 일터에 나온 어느 날이였다. 나름 여유롭게 바켓을 챙기고 밭을 고르는데 갑자기..
우리나라에는 3개의 무선 통신사가 있다. SKT,KTF,LGT 호주에는 크게 5개의 통신사가 있다. 호주의 SKT로 볼수 있는 vodafone 워홀러들의 동반자 optus 그리고 ORANGE, 3 ,virgin등이 있다. 그중 위의 보다폰과 옵터스 만이 선불제 요금 상품이 존재하고 있다. 워홀러의 경우 대다수가 옵터스를 선택하고 있다. 이유는 옵터스의 상품중 선불 30불을 충전하면 옵터스 끼리 300분의 무료통화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주의사항은 충전금액이 바닥이 나면 그 무료통화를 다 쓰지 않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것이다. 그리고 충전시 무료통화의 기한을 잘 확인해야 한다. 무료 통화 시간은 기한이 정해져 있어 그 기간이 넘어 버리면 소멸 되기 때문이다. 가입은 간단하다. 가까운 통신사 대..
호주 빅토리아 멜번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소렌토 근처, 딸기 농장에서 딸기 팩킹일을 하고 있을때였다. 그 딸기 팩킹일을 얻기 위해 일주일에 몇번씩이나 전화했던 기억이 난다. 결국에는 답변을 참지 못하고 무작정 가서는 결국에 없던 T.O.를 만들어 들어갔었다. 그때 무려 500Km의 거리를 불확실속에 갈때는 설레임과 암담함이 공존했었다. 그래서였는지 절실함이 묻어나왔나보다 처음에는 슈퍼바이져 아주머니가 일은 없다고 돌아가라고 하였는데 지나가던 보스의 딸이 나의 눈빛이 애처러웠는지 일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게다가 근처 숙소상황도 여의치 않아 자신의 집 1층에 방을 하나 내주었다. 말이 방이지 그 건물의 1층 전부를 준것이였다. 그 주변은 부촌이여서 언덕에 있었으며 정원에는 보트가 이동트럭에 올라가있는 모..
나에게 개인적으로 호주의 몇개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울루루의 에어즈 락 , 캐언즈의 그레이트 바리어리프, 에어리비치의 휘트선데이아일랜드 , 멜번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서호수에 샤크베이 , 그리고 허비베이의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추천 하고 싶다. 물론 호주는 방대한 땅을 가진 나라이며 아직 미 개척된 곳이 많다. 그리고 이미 개발된 많은 관광의 명소들이 즐비하다. 다시 말해 상기 추천지 ,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견해라는 말이다. 어떻게 말하면 호주라는 나라는 사진기를 들이되면 왠만한 곳은 작품이 되는 그런 자연적 풍경을 물려 받은 복 받은 나라이다. (프레이져 아일랜드를 돌아다니는 4륜구동 자동차) 이 포스트에서는 프레이져 아일랜드(Fraser Island)에 대해 내 ..
정확히는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캔버라와 쿠마 사이에 있는 오지에서 촬영되었다. 캔버라에서 차를 타고 쿠마로 향하다 보면 영화와 흡사한 풍경들을 맞이 할수 있다. 쿠마는 마운틴 스노위산낵에 위치하고 있어 스키장 등이 유명하다. 남반구는 북반구와 기후 사이클이 반대라 우리나라에서는 한 여름이라고 할수 있는 6월~8월이 겨울에 해당되며 이지역은 그때 성황을 이룬다. 호주는 땅이 넓고 평야가 많아서 그리 많지 않은 스키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지 호주인들의 마운틴 스노위에 대한 애착은 큰것 같다. 쿠마의 겨울에 그곳을 방문 한것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의 말에 의하면 그때는 사람이 북적 된다고 한다. 내가 갔을때는 여름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기에 한산하기 그 없었든데도 타운 언덕에는 숙소촌을 형성하고..
SPC ADMONA(이후SPC로 칭함)는 쉐파톤을 근거지로 둔 대형 과일 통조림 공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설명하기 쉬울것 같다. 코카콜라의 호주내 자회사이며 호주 전국에 울워스나 아이지에이등에서 쉽게 볼수 있는 제품들을 생산하는 팩토리이다. 위치는 쉐파톤안과 무룹나 두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개는 지역 주민들위주로 채용한다. 하 지만 호주의 인력이 모자르는 상황이라 분명 T/O는 남아 돌며 시간당 웨지가 장난 아니게 높다. 정확한 시간당 페이가 얼만지 기억나지 않는다. 대강 기억하기로는 주 6일근무에 1200불이상 버는 곳으로 알고 있다.20불이상(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이 이상 이었던것 같다. 보통의 경우 16불이였으니)의 시간당 페이에 40시간 초과시 더블 적용, 휴일과 공휴일 더블등등 비영어권..
일단 긍정적인 마인드와 강렬한 자기 의지를 가지시고요 TAX 넘버 - 중요한 사항이죠. 이것이 없으면 정식적으로 채용될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소중한 세금도 증발하게 되죠 은행계좌 - 대다수의 정식적인 채용의 경우 셀러리를 계좌 입금합니다. 간혹 캐쉬라는 수표를 주는 곳도 있는데 그렇더라도 그돈 받아 주머니에 보관하면 불안 하겠죠 작업복 - 농장의 환경은 먼지와 흙으로 청결하지 못합니다. 당신의 새옷을 망치지 마세요!!(신발역시) 모자 - 호주 특히 그늘이 없는 농장에서는 강렬한 태양이 당신의 뇌를 녹일수도 있어요!!! 피부보호제 - 썬블록 같은 보호제 특히 여성에게 필수, 피부가 늙어요!! 장갑 - 일이 익숙해지면 안하게 되는 수가 많은데 꼭 착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각종상비약 - 고된 일로 ..
먹고 자고 따고 먹고 자고 따고...먹고..자고...따고 얼마나 한것일까? 일주일을 꼬박 했건만 늘지 않는 바켓과 늘지 않는 잔고. 몸에는 한둘 상처들이 늘어나고 얼굴과 온몸의 피부는 까맣게 그을려 피부가 떨어지고 다시 까맣게 타오르고 있었다. 도대체 거기 서서 한 가득 토마토 바켓을 쌓아논 저들은 어디서 온것일까? 혹시 외계인? 우주 저멀리 안드로메다 저편에 토마토처럼 생긴 행성에서 내려 보낸 토마토인들? 이렇게 언제 돈 모아 캐언즈 가냐고 ㅜㅜ 그렇다 나의 다음 목적지는 캐언즈였다. 퀸즈랜드 북단에 위치한 여행의 도시, 스쿠버 다이빙과 레프팅, 스킨 스쿠버, 스카이다이빙, 기타 등등 오!!! 가고 싶다. 아픈 허리를 이끌고 일터에 나온 어느 날이였다. 나름 여유롭게 바켓을 챙기고 밭을 고르는데 갑자기..
우리나라에는 3개의 무선 통신사가 있다. SKT,KTF,LGT 호주에는 크게 5개의 통신사가 있다. 호주의 SKT로 볼수 있는 vodafone 워홀러들의 동반자 optus 그리고 ORANGE, 3 ,virgin등이 있다. 그중 위의 보다폰과 옵터스 만이 선불제 요금 상품이 존재하고 있다. 워홀러의 경우 대다수가 옵터스를 선택하고 있다. 이유는 옵터스의 상품중 선불 30불을 충전하면 옵터스 끼리 300분의 무료통화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주의사항은 충전금액이 바닥이 나면 그 무료통화를 다 쓰지 않더라도 사용이 불가능하다는것이다. 그리고 충전시 무료통화의 기한을 잘 확인해야 한다. 무료 통화 시간은 기한이 정해져 있어 그 기간이 넘어 버리면 소멸 되기 때문이다. 가입은 간단하다. 가까운 통신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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