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리 바나나농장에서 2주정도 생활로 돈이 생기기는 했지만 원래 계획이였던 동부 해안선을 서서히 남하하며 여행하려던 계획을 실해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그렇다고 그 지루하던 바나나농장의 단순 노동을 계속하기도 싫어졌다. 불현듯 갑자기 생각을 하고 말았다. 10일 같은 하루 8시간의 노동이 나에 정신 건강에 막대한 데미지를 입히고 있다고 판단이 들었다. 결단이 내려지면 뭐!!! 스피드다!!! 그럼 어디로 가지? 멜번이였다. 유후!!!!! 멜번근처에는 이제 12월이 다가오는 시점에 시즌이 시작되는 곳이 많다고 들었다. 나의 호주 계획은 전면 수정되어 멜번으로 한꺼번에 남하하여 북상하며 여행즐기기였다. 그리고 한동안의 노동을 멜번여행으로 달래는 것이 좀 필요했다. 단숨에 타운에 가서 에이전시를 찾아가 비행기 티켓..
애보리진은 호주의 토착민족이다. 과거 호주의 백인우월주의 사상으로 인해 뉴질랜드의 마우이족과는 달리 박해와 설움을 겪어왔다. 그들은 대부분 일정의 특별구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국가의 재정적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정부는 그들을 살아있는 관광상품처럼 취급하고 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교육수준이 낮으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특수성으로 인해 아이를 낳을때 마다 5000불 정도의 돈을 지원해주고 매달 소정의 지원을 해준다. 그래서 이걸 편법으로 이용해 아이를 낳을뿐 관리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자연히 교육수준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대를 잇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도시내에서는 잘 보기 힘들며 물론 애보리진 음악을 하는 사람들..
이제 날씨도 추워지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예전 호주에 박싱데이(boxing day)가 생각난다. 처음에 다소 생소한 이 기념일에 조금만 정보를 얻고 적응하게 되면 열과하게 된다. 그 이유는 서양에서 박싱데이는 세일(sale)의 대명사 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박싱데이는 공식적으로 크리스마스(12월25일)이 지나서 첫번째 주중으로 정하고 있다. 처음에느 성 스티븐의 날이라고 불렸으나 보통의 경우 12월 26일이 대체적으로 지정되는바 막연히 크리스마스 다음날로 알려져 있다. 이 성 스티븐의 날이 박싱데이로 자리잡게 된 유래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귀족이 농노에게 과일이나 음식을 나눠주는데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럼 왜 박싱데이는 세일의 대명사로 느껴지며 사람들이 쇼핑에 열광하게 되는 것일까? 이유는 ..
털리 바나나농장에서 2주정도 생활로 돈이 생기기는 했지만 원래 계획이였던 동부 해안선을 서서히 남하하며 여행하려던 계획을 실해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그렇다고 그 지루하던 바나나농장의 단순 노동을 계속하기도 싫어졌다. 불현듯 갑자기 생각을 하고 말았다. 10일 같은 하루 8시간의 노동이 나에 정신 건강에 막대한 데미지를 입히고 있다고 판단이 들었다. 결단이 내려지면 뭐!!! 스피드다!!! 그럼 어디로 가지? 멜번이였다. 유후!!!!! 멜번근처에는 이제 12월이 다가오는 시점에 시즌이 시작되는 곳이 많다고 들었다. 나의 호주 계획은 전면 수정되어 멜번으로 한꺼번에 남하하여 북상하며 여행즐기기였다. 그리고 한동안의 노동을 멜번여행으로 달래는 것이 좀 필요했다. 단숨에 타운에 가서 에이전시를 찾아가 비행기 티켓..
애보리진은 호주의 토착민족이다. 과거 호주의 백인우월주의 사상으로 인해 뉴질랜드의 마우이족과는 달리 박해와 설움을 겪어왔다. 그들은 대부분 일정의 특별구역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국가의 재정적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정부는 그들을 살아있는 관광상품처럼 취급하고 있다. 그들의 대부분은 교육수준이 낮으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특수성으로 인해 아이를 낳을때 마다 5000불 정도의 돈을 지원해주고 매달 소정의 지원을 해준다. 그래서 이걸 편법으로 이용해 아이를 낳을뿐 관리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자연히 교육수준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대를 잇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도시내에서는 잘 보기 힘들며 물론 애보리진 음악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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