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은어드벤처입니다.
어제는 제가 백종원 선생님의 간단 레시피를 활용해 닭볶음탕을 해보았습니다. ㅎㅎ 전 이상하게 닭도리탕이라고 해야 더 맛있는 느낌이 나네요. 옛날 사람이라서 일본화된 옛말 단어에 익숙해서 그런가봅니다.
퇴근 길에 집앞에 GS에 들렀는데 글쎄 하림 닭도리탕 600g짜리 1+1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얼마전 어남선생님 레시피로 닭볶음탕을 하긴했지만, 저도 모르게 닭을 사버렸죠. 닭을 사니 자연히 소주도 담아버렸습니다. 역시 소주 안주는 찜닭이나 닭도리탕 아니겠습니까?
저번에는 어남선생님 레시피로 했지만 이번에는 흑백요리사와 상장으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으신 백종원 레시피로 하면서 맛의 비교를 해보아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한번 살펴보러 가실까요?
요리 재료
닭볶음용 닭 1마리 600g, 소주 또는 미림 3큰술,물 700ml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1개, 대파 1대, 설탕 1.5큰술,다진 마늘 2큰술
,진간장 10큰술, 고춧가루 4큰술,후춧가루 약간
재료손질
닭볶음탕용 닭은 절단되어 있으니, 포장 겉의 비닐을 벗기고 닭을 꺼내 흐르는 물에 핏물을 씻어줍니다.
어느정도 깨끗히 씻어졌다면 닭 다리살에 칼집을 내어줍니다. 그래야 양념이 잘배어든다고 합니다.
이때 기름기 있는게 싫으기면 날개와 목등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전 상관없으니 그대로 둡니다.
준비한 감자 2개와 당근1개, 양파 1개, 파를 썰어줍니다.
저는 파를 지난번 썰어서 얼려둔게 있어서 파는 손질하지 않습니다.
초벌삶기
물을 닭이 잠길정도로 넣어주시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 소주 또는 요리술을 넣고 닭을 살짝 데쳐 줄겁니다.
닭고기의 겉면이 하얗게 변하고 절단된 면의 피가 색이 변할때 까지 데쳐줄겁니다.
아직 전단된 면의 피색깔이 변화지 않았습니다.
색이 변했다면 흐르는 물에 하나씩 씻어주세요.
특히 절단된 면의 피를 잘 씻어주세요~!
조리하기
원래는 물 700ml를 넣는 것이지만 전 이번에는 지난번에 남은 갈아만든 배를 섞어 넣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물 500ml+갈아만든배 200ml 넣었습니다.
그리고 설탕대신 올리고당을 1큰술정도 넣었습니다.(갈아만든배를 넣어서 1큰술 뺐습니다.)
그리고 끓여 줍니다. 끓는동안 거품 같은 것이 뜨면 국자로 건져내 줍니다.
한번 데쳐줬기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나지는 않을꺼예요~!
본격적으로 끓기 시작하면 감자,당근, 야파를 넣어 줍니다.
이상태에서 중간불로 계속 끓여줍니다. 감자 상태를 체크하세요.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이제 마늘 2큰술과 진간장 10큰술, 고추가루 4큰술을 넣어서 골고루 저어서 섞어 줍니다.
섞어주고 난뒤 물이 끓어 오르면 뚜껑을 받고 20분~30분 정도 졸이듯이 계속 끓여줍니다.
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파를 넣어주고, 후추를 적당히 뿌려 줍니다.
그럼 완성입니다. 저희집이 요즘 식사양이 많이 줄어서 600g을 했는데도 다 못먹고 남았네요. 그래서 일부러 조금만 담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볼품이 없네요.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어남선 닭볶음탕 레시피
요리 레시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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