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생 수육 돈파육 레시피 후기,닭볶음탕,제육볶음보다 맛있다,류수영

안녕하세요. 삶은어드벤처입니다. 

이제 김장철입니다. 기장철이 다가오면 저는 김장을 하지 않는데도 수육이 급땡겨오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을 서치하다가 또 어남선생의 수육! 돈파육에 꽂혀버렸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해먹어봤는데 정말 어남선 생, 류수영님의 닭볶음탕,제육볶음도 맛있지만 그것 이상인 것 같네요. 간단하면서 맛이 다른 차원이라 칭찬도 받았습니다. ㅎㅎ

목요일 고기 주문하고 금요일 바로 해먹었으니 속전속결의 저에 어남선생 돈파육 레시피, 요리와 시식 후기를 정리하여 공유드립니다. 확인해보시고 도전해보세요. 정말 쉽습니다. 

 

돼지 앞다리 주문

먼저 돈파육을 해먹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는 인터넷을 서치합니다. 왜냐 앞다리를 구매해야 하니깐요.

요금 돼지고기가 금값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배달비까지 해도 저렴한것 같아 온라인 주문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가격 비교를 하니 이곳이 가장 저렴하고 리뷰를 보니 믿음직했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나중에 제육볶음도 해먹으려고 냉동 앞다리살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ㅎㅎ

1시전에 구매를 했는데 다음날 1시쯤에 도착하더군요. 

요즘 동영상 편집을 연습삼아 한것을 첨부합니다. 

어남선생 수육, 돈파육 재료

수육재료

돼지앞다리살 500g
마늘6개
양파반개
대파3
후추조금
생강간것
후추
설탕3스푼
미림5스푼
간장 5스푼
팔각(생략)

상기 재료가 기본이나 저는 1kg이라 마늘 12개, 양파1개, 대파 5개, 등 모두 용량을 두배 들렸습니다. 

그리고 팔각을 소량구하기 힘들어서 대신 잡내를 잡기 위해 집에 먹다가 남은 와인을 넣었습니다. 

양념재료

된장 2스푼
고추장 1스푼
파다진것
마늘다진것
올리고당1스푼
참기름1스푼

어남선생님 돈파육 레시피

1. 전지 피 빼기

우선 돼지 전지의 피를 빼기 위해 물에 40분정도 담구어 둡니다. 

포장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고여있던 피를 씻어주고 냄비에 담습니다. 

냄비에 물을 채워 담구어 둡니다. 

2.채소 손질

돼지고기 전지의 피를 빼는 동안 채소를 다듬습니다. 

 어남선생님 말씀으로는 파는 많을 수록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집 냄비가 작아서 더 들어갈것 같지 않아 요만큼만 했습니다. 

파는 너무 작게 자르면 나중에 너무 물러져서 먹기 힘드니 좀 크게 자릅니다. 

양파는 통으로 넣어도 되는데 그날 칼을 갈아서 한번 잘라보았습니다. 

간생강을 넣어야 되는데 까먹고 그냥 잘라서만 넣었네요. 그런데 완성되고 별로 이상한 것은 못느껴네요. 

갈지 않아도 이정도만 썰어넣도 되듯합니다. 앗 아닙니다. 자기위안이였습니다. ㅠㅠ 물론 어남선생님 말씀처럼 갈아넣으면 더 맛있겠죠?

여러분들은 갈아넣으세요~

3.전지 물기 제거

채소는 준비되었고 이제 돼지 전지를 확인합니다. 

피가 많이 흘러 나와 있네요. 이제 물을 버리고 고기를 흐르는 물에 살짝 행궈줍니다. 

그리고 타울에 물기와 아직 남은 핏물을 닦아 줍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이틀은 먹겠네요. 

 

4. 냄비에 물끊이기

물을 끊여줍니다. 

5. 끊는 물에 전지 투입

물이 끊기 시작하면 돼지고기를 넣어줍니다. 

6. 채소 투입

바로 다듬은 채소를 넣어줍니다.

당연히 조연정도되는 파도 넣어야줘(아! 저 생강을 갈았어야 하는데, 적어도 다지기라도 했어야 되는데 말이죠)

우와 이것만 해도 가득차네요. 곧 숨이 죽겠죠 뭐~!

 

7. 조미료 투입

후추를 약 한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통후추가 없어서 가루로~

진간장을 넣어줍니다. 어남선생님께서는 100g당 진간장 1스푼이라고 하니 저는 10스푼을 넣습니다.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3스푼정도 넣었습니다. 

팔각이 없어서 잡내를 잡기위해 팔각과 미림 대신 남은 와인 1/4병을 넣었습니다.  

자 이제 45분정도 팔팔 끊이기만 하면 되는데, 저는 50분정도 끊였습니다. 

 

8. 양념장 만들기

끊기를 기다리면서 양념장을 만들어 봅니다. 

파를 열심히 다지고(생강도 다졌어야 하는디 ㅠㅜ)

마늘도 다졌습니다. (생강도 다졌어야 하는디 생각도 못하고 마늘만 다져서 디졌으 ㅎㅎㅎ)

다진마늘과 다진파를 그릇에 넣습니다. 

된장을 두스푼 넣고요. 

고추장을 한스푼 넣습니다. 

올리고당 한스푼

참기름 한스푼을 넣습니다. 

그래서 쉐이크쉐이크 섞어주면 짜안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우와 제가 한게 맞나요. 감격입니다. 

 

9. 수육 꺼내서 식히기

10. 잘라서 먹기 

양이 너무 많아서 반만 먹었습니다. 와인을 넣어서 그런지 어남선생님것 보다는 붉은 빛이 도네요. 그런데 맛있었습니다. 

짝궁이 놀랬다지 뭐예요.ㅎㅎ 칭찬좀 받았습니다. 

삶은어드벤처 생각

어남선생님의 레시피는 진리입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따라만 하면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파가 예술이네요. 짝궁도 파가 너무 맛있다고 본인이 진짜 좋아하는 맛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소주 한잔에 맛나는 만찬을 즐겼네요. 

어남선생님의 다른 음식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 괜히 제가 요리를 잘하는 것 같아 우쭐한 마음이 듭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어남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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