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은어드벤처입니다.
어제는 기분이 왠지 돼지 고추장불고기에 두부 김치를 해서 소주를 한잔하고 싶어져 한상 거하게 했습니다. ㅎㅎ
저는 비록 마트에서 산 팩으로 고추장 불고기를 조리했는데, 레시피가 궁금한신 분들을 위해 어남 선생님 레시피를 알아보고 공유해 드립니다.
그러나 두부와 김치는 제가 준비했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어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돼지 고추장불고기 재료
돼지 앞다리살 600g / 대파 1~2대 / 양파 1개 / 청양고추 1~2개
설탕 2스푼 / 간장 3스푼 / 고추장 3스푼 / 갈아만든 배 1캔 / 다진마늘 2스푼 / 식초 2스푼 / 참기름 1스푼 /소금 1스푼
어남선생님표 돼지 고추장불고기 레시피
1. 돼지 앞다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2. 양념장 만들어야 합니다. 준비한 양념들 중 다진마늘 1스푼,식초와 참기름을 빼고 다 넣고 섞어줍니다. 헷갈리시면 식초와 참기름 빼고 다 넣고 섞어주세요!
3. 이제 고기를 섞은 양념장에 넣어 줍니다.
4. 고기와 양념장을 섞어줍니다.
5. 이제 식조 2스푼과 참기름을 넣고 섞어줍니다.
6. 고기는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킵니다.
7.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위에 소금을 뿌려놓습니다.
8. 고기가 어느 정도 숙성되면 후라이팬에 넣고 살살 색이 적당한 붉은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때 양념장은 조금 남겨놓습니다.
9. 채소와 남겨논 양념장을 넣고 섞은후 뚜껑을 덮고 약3분~4분정도 더 조리한뒤 남은 다진마늘 (없다면 패스)를 넣어주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고추장불고기 조리
저는 죄송하지만 마트에서 산걸로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망했습니다. 고추장 양념이 적었는지 불이 강했는지 바닥이 타기 시작해서 중간에 물을 살짝 붓고 적당한 중불로 살살 익혔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적절한 타이밍에 조치해서 탄내도 나지 않고 이븐하게 익었네요.
그래서 후에 다시 진짜 레알로 레시피대로 조리해봤습니다.
두부 준비하기
마트에서 사온 두부를 냅비에 넣고 물과 함께 중불로 서서히 끓여줍니다.
환경호르몬이 걱정되시는 분은 꺼내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했습니다. 호르몬 중독인가ㅠㅜㅜㅜㅜ
어느 정도 끓으면 꺼내서 칼집을 내고 물을 적당히 빼줍니다. 여기서 부터 빠르게 하지 않으면 두부가 식어버립니다. 그럼 김치와 고기를 싸고 두부가 들어 갈때 식감이 별로드라고요. 저는 적당히 따뜻한 두부가 입안에 들어가며 부드럽게 부서지며 김치와 고기가 씹히는 식감에 소주를 한잔 결들이는것을 좋아합니다.
두부를 채에 걸러서 물기를 빼줍니다. 사실 평소에는 채에 거르지 않습니다. 무언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평소에 않하던 짓을 합니다. 평소에는 칼집을 낸곳으로 물을 다 빼낸 후 두부가 통에 들어 있는 상태에서 과일 탈로 스윽스윽 두부를 잘라서 그릇에 그대로 엎어 버립니다. ㅎㅎㅎ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정말 못잘랐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신경썼는데고 저 모양입니다.
마음이 비뚤비뚤한가? 빨리 먹고 싶어서 그런가 크기가 제각각이 되었습니다.
이제 김치 올려주고 플레이팅!!
저는 주로 피자판에 올려서 먹습니다. 이게 편하더라고요. 어차피 섞어서 같이 먹는 음식이니
물론 소주는 사진찍기 위해 올린겁니다.
나름 위생에 철저하답니다.
삶은어드벤처의 단상
어제 밤 시사 유튜브 보면서 나름 맛있게 혼술했습니다. 가끔씩 이런 맛이 퇴근하면서 생각 날때가 있습니다. 그럼 귀가길에 슬쩍 마트에 동네 마트에 들려 봅니다. 그럼 어떤날 할인하는 양념고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그런 시각에는 할인을 하지 않으면 사고 싶은 마음이 달아 나더라고요. 그럼 갑자기 메뉴가 바뀌기도 하는데 어제는 다행히 있었네요.
이런 맛에 살아갑니다. 별것 없는 요리였지만 신경써서 했고, 이런 요리 방법에 대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요런 소소한 것들과 함께 처음부터 제대로 해보고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리레시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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