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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뉴스를 통해 전해진 다소 비웃음이 나는 소식이 있었다.

 

베스킨 라빈슨 31이라는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점 브랜드의 경품 이벤트 미지급에 관한 것이였다.

 

베스킨 라빈슨31의 본사인 비알 코리아에서 내건 일본 여행 경품에 대해서 당첨자에게 지급 하지 않아

 

문제가 된것인데 더욱더 문제 인것은 그 당첨자의 직업이 변호사였던것이였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봐야겠지 않을까? 만약 당첨자가 평범한 주부 였다면 이런 사실이

 

세상에 알려 질수는 있었을까?

 

뉴스에서 전하는 소식에 의하면 비알코리아는 급기야 에어콘 4대가 압류되기 까지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베스킨 라빈슨 31의 매장이 몇개가 있는데 고작 100여 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때

 

지급 못해 그런 봉변을 당한것 인가? 어디 까지나 이건 본사의 경영마인드의 문제가 아닐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냥 지나가는 가쉽거리로 치부하기에는 좀 거시기하다.

 

먼저 베스킨 라빈스31의 본사 비알 코리아는 던킨 도너츠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비알 코리아는 SPC그룹의 하나의 계열사에 불과하다.

 

SPC계열사를 들여다 보면 파리바케트, 파리크라상 등등의 브랜드 들이 있다.

 

흔히 우리가 쓰고 있는 해피 포인트카드는 알고 보면 SPC계열사의 맴버쉽카드라고

 

해도 될정도이다.

 

이렇게 펼쳐 놓고 보면 이번 한번이라고 하고 넘겨도 되는일인가 싶다.

 

이들 업체들이 각종 행사에 내놓는 이벤트들을 어찌 믿을수가 있을것인가?

 

그리고 그 경품을 미끼로 얼마나 많은 영리를 취득할것인가?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아직 회사 측에서는 어떠한 발표도 없다. 조용히 넘어가려는 듯하다.

 

수많은 소비자들을 농락한 행위에 대해 사과를 해야한다.

 

법적으로 보상은 한명에게 해야 할지 모르지만 이벤트에 응한 수많은 고객들도

 

그들이 약속한 경품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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