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terature/Short2 폐활량 이 많은 대기중에 내가 한숨 들이쉬는 것은 고작 나의 폐의 크기 만큼이야! 하지만 내가 쉬는 이 공기는 너를 이미 감싸고 온 공기라서 좋아 이공기가 나를 살아가게 하고 이공기가 너를 감싸고 왔기에 더더욱 감사해 언제까지나 내가 숨쉬는 공기속에 너의 체취를 느낄수 있게 그렇게 있었으면해 점점 나의 폐활량을 늘리도록 노력할께. 그리고 난 외롭지 않아 물론 가끔 센티해지기도 하지만 그건 누구나 그렇잖아 너는 나의 한부분이며 평생 같이 가야할 동반자이며 내가 지켜가야할 나의 가족이야. 지금은 내가 힘을 내야 할때인것 같아. 아직 내가 너무 미약한 존재인것 같아. 열심히 노력 할테니 많이 응원해줘! 사랑해. 2011. 1. 15. 다시 10대의 나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해왔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물었다. "나는 누구일까요?.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아나요?" 이물음에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은 콧방귀를 끼며 쓸데없는 얘기라며 무시했고, 나 보다 나이 많던 사람들은 자신들도 아직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며 대답했었다. 난 정말이지 궁금했다. 나는 누구일까? 세상을 살아가며 이런 의문은 사라져 갔다. 그 의문이 풀려서가 아니라 진짜 사라진것이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규칙들에 순응하느라 정신 없이 살아왔기 때문이겠지. 그러다가 문득 이제서야 다시금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어쩌면 불안정한 나의 정신세계가 마치 고등학교때의 불확실과 너무나도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되려하는가? 지난 몇개월간 말로 .. 2011. 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