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곳에 서있었다. 그리고 어쩌면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난 떠났다. 그땐 생각했다. 내가 어렸나봐. 우리는 지금 같은 곳에 서있다. 그리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고민한다..... 다시 생각하니 내가 어렸던 것 만이 문제는 아니였구나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온다. 서서히 다가오는 칼날이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 나의 아픔은 미래에 있고 나의 현재는 그 아픔을 예감하고 있다. 등뒤에 언젠가 날아들 칼날을 느끼며 꾸역꾸역 걸어가고 있다. 우리는 예초에 둘,셋이 아니였다. 우리는 수를 헤아리기 힘든 무리였다. 이제 옆으로 손을 뻗어도 그들이 있지 않다. 저 뒤에 따라오는 한녀석이 보인다. 내손을 잡고 있던 누군가가 조준해 방아쇠를 당겨버린다...
이 많은 대기중에 내가 한숨 들이쉬는 것은 고작 나의 폐의 크기 만큼이야! 하지만 내가 쉬는 이 공기는 너를 이미 감싸고 온 공기라서 좋아 이공기가 나를 살아가게 하고 이공기가 너를 감싸고 왔기에 더더욱 감사해 언제까지나 내가 숨쉬는 공기속에 너의 체취를 느낄수 있게 그렇게 있었으면해 점점 나의 폐활량을 늘리도록 노력할께. 그리고 난 외롭지 않아 물론 가끔 센티해지기도 하지만 그건 누구나 그렇잖아 너는 나의 한부분이며 평생 같이 가야할 동반자이며 내가 지켜가야할 나의 가족이야. 지금은 내가 힘을 내야 할때인것 같아. 아직 내가 너무 미약한 존재인것 같아. 열심히 노력 할테니 많이 응원해줘! 사랑해.
우리는 같은 곳에 서있었다. 그리고 어쩌면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난 떠났다. 그땐 생각했다. 내가 어렸나봐. 우리는 지금 같은 곳에 서있다. 그리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고민한다..... 다시 생각하니 내가 어렸던 것 만이 문제는 아니였구나 이상하게 가슴이 아파온다. 서서히 다가오는 칼날이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 나의 아픔은 미래에 있고 나의 현재는 그 아픔을 예감하고 있다. 등뒤에 언젠가 날아들 칼날을 느끼며 꾸역꾸역 걸어가고 있다. 우리는 예초에 둘,셋이 아니였다. 우리는 수를 헤아리기 힘든 무리였다. 이제 옆으로 손을 뻗어도 그들이 있지 않다. 저 뒤에 따라오는 한녀석이 보인다. 내손을 잡고 있던 누군가가 조준해 방아쇠를 당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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