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은어드벤처입니다.
요즘 포탈에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이슈이더라고요. 저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법은 아니지만 저만의 방법으로 약 2개월(2달)동안 10kg에 성공하였는데요. 그래서 그런 이슈를 보기도 했고, 한번 저의 다이어트 법과 식단, 운동법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체계라는 것이 전혀 없으며, 저만의 방법이라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통하는지 검증된 바는 없습니다. 단지 그냥 요렇게 다이어트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해주시고 각자 자기만의 다이어트 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다이어트 현재까지의 결과
2024년 07월 13일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전 저는 83.6Kg이었습니다. 헬스장 갈때마다 인바디로 측정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9월 26일 체중이 72.7kg입니다. 한때 72kg까지 갔으나 지금은 잠시 휴지기를 가지며 72.7kg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월 13일과 금일 체성분을 보면 비만이던 체중도 표준 영역으로 들어왔고 체지방량도 표준영역으로 들어왔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골격근량은 줄었는데요. ㅜㅜ
식단
요즘 이슈인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보니 좀 비슷하긴 한것 같습니다. 단지 저는 뭣도 모르고 막해서 체계가 없습니다.
왜냐면 제가 제 일정을 컨트롤하기 힘든 사회인이기 때문이죠.
어쩔수 없이 술자리를 가져야 될때도 있고, 그 자리를 나만 빠지기도 그렇고 말이죠.
하지만 쪄오는 살 때문에 머리도 무거워지는 것 같고 왠지 혈액순환도 안되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철칙을 정했습니다. 가장 그나마 컨트롤하기 쉬운 아침과 저녁을 공략하자였습니다.
저는 지금 꽤 오랫동안 아침과 점심을 먹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허기져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적응되었는지 아무렇지 않아요 대신 어떨 때는 저녁을 너무 늦게 먹으면 어지러울때가 있긴 하더군요. 그러나 저녁을 제때만 먹는다면 문제는 없어요 ㅎㅎ
그리고 대신 저녁은 술도 먹고 고기도 먹고 다 했습니다. 단, 술자리가 없는 날에는 가능하면 소식을 했지요. 거의 밥 반공기에 김으로만 먹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거의 반은 술을 먹은 것 같네요. 중간에 추석도 있었고, 양주도 선물받았었고ㅠㅠ
그 기간동안 밤에는 거의 잘 먹은 것 같아요. 고추장불고기에 두부해서 먹기도 하고, 코다리에 쐬주,탕수육도 시켜먹기도 했습니다. 왠만한거 다 먹었어요 저녁에는 ㅎㅎ
그런데 아침과 저녁을 걸러서 그런지 점점 안주량이 줄어 들더라고요. 이전에는 1인 1닭이었거든요. 지금 반마리 먹어도 배부릅니다. 더는 못먹어요.
아침과 점심 어떻게 조절했나?
간혈적 단식이라는 것을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아왔습니다. 그냥 유튜브 보면서 아 저런것도 있구나라고 생각했고, 밥을 저렇게 걸러도 죽지 않는구나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걍 굶었습니다. 아침은 뭐 자주 걸러서 상관없는데, 점심이 힘들더군요. 뭐 물먹으며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걍 참았습니다. 그러니 어느시간이 지나니 허기짐이 살아지더라고요.
대신 6시가 되면 저녁을 먹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솟구치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어느순간 그것도 걸러보니 익숙해져서 밤 늦게까지 저녁을 먹지 않아도 괜찮더라고요. 이때부터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속이 답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저녁도 적당히 먹게 되더라고요. 배가 부르니 술도 좀 적당히 먹게 됩니다 ㅎㅎㅎ
그리고 술을 먹지 않는 2주일에 하루 정도를 아예 굷었습니다. 그러니깐 거의 48시간을 굶은거죠. 그래야지라는 생각을 한것은 아닌데 간혈적 단식법에서 봤던게 생각나서, 익숙해 지기도 해서 걍 해버렸습니다. 되더라고요.
운동 방법
점심을 먹지 않는 대신 점심시간 헬스장에 가서 30분정도를 뛰었습니다.
밤에 집에서 푸쉬업으로 근육 운동은 하고요. 헬스장에서는 러닝만 합니다. 시간도 한정되어 있으니깐요
자세한 저의 러닝 루틴은 포스팅한적이 있어서 링크 첨부합니다.
런닝 루팅
2024.10.03 - [Life/Diet] - 런닝 3개월차 처음 느낀 러너스하이/러닝화,가방,러닝복,러너스 하이뜻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ife > Di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 3개월반 약15kg 감량기,스위치온,식단,운동,위고비,러닝 (15) | 2024.11.05 |
---|---|
런닝 3개월차 처음 느낀 러너스하이/러닝화,가방,러닝복,러너스 하이뜻 (1) | 2024.10.03 |
다이어트-잘못된 운동 법으로 인한 정체 (0) | 2011.01.15 |
일일 칼로리 소모량과 칼로리 관리 - 칼로리표 (0) | 2011.01.15 |
러닝,러닝,러닝 (0) | 2011.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