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18 해운대 - 메가 쓰나미 해운대가 제작 된다는 소식을 확실히는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한 2년 전쯤 들었던 것 같다. 쓰나미에 관한 내용이라고 홍보 했다. 윤제균 감독이 감독한다고, 그때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내친구중에는 영화전공을 한 친구들이 다수 있었다. 그친구들이 술자리에서 "색즉시공","두사부일체","낭만자객"을 안주 삼아 씹는 것을 듣고는 아 그저 그런 감독이구나. 정확히 친구 녀석들의 표현에 의하면 장사꾼, 이단아 뭐 이정도 그래서 였는지 이영화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 않았다. 당연히 망할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었다. 게다가 쓰나미 가 해운대를 덮치는 CG어떻게 할꺼니? 라면 콧방귀를 꼈었다. 영화가 개봉하고 연일 해운대의 기록 경신이 보도 되고 있을때 예전의 기억을 잊은채 나도 모르게 극장으로 향했다. 정말 재밌게 .. 2011. 1. 15. 마녀사냥 - 재범 난 그의 팬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늙은 남자이다. 그는 바로 나로써는 헷갈리는 2AM인지 2PM인지 그런 그룹의 재범이라는 친구이다. 그가 정확히 몇살인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이야기들이 몇년전 얘기라고 한다. 먼 옛날을 뒤돌아 보면 나도 우리나라가 싫었던 적이 있다. '왜 우리나라는 이런 거야!, 또는 차라리 양키나 쪽바리로 태어나는 것이 나았을것을.. '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다. 물론 난 지금 공인이 아니며 나의 이런 생각들을 어디에 써놓았 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으리라. 아니 관심도 없었으리라. 하지만 지금은 내 나라를 사랑한다. 내가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사람이란 생각이 변한다. 그리고 성장도 한다. 인터넷으로 덧글을 가장 적극적으로.. 2011. 1. 15. 폐활량 이 많은 대기중에 내가 한숨 들이쉬는 것은 고작 나의 폐의 크기 만큼이야! 하지만 내가 쉬는 이 공기는 너를 이미 감싸고 온 공기라서 좋아 이공기가 나를 살아가게 하고 이공기가 너를 감싸고 왔기에 더더욱 감사해 언제까지나 내가 숨쉬는 공기속에 너의 체취를 느낄수 있게 그렇게 있었으면해 점점 나의 폐활량을 늘리도록 노력할께. 그리고 난 외롭지 않아 물론 가끔 센티해지기도 하지만 그건 누구나 그렇잖아 너는 나의 한부분이며 평생 같이 가야할 동반자이며 내가 지켜가야할 나의 가족이야. 지금은 내가 힘을 내야 할때인것 같아. 아직 내가 너무 미약한 존재인것 같아. 열심히 노력 할테니 많이 응원해줘! 사랑해. 2011. 1. 15. 영화 10억 - 괜찮은 배우들로 뭘 만들거야? 연기파 배우 박해일과 박희순, 비쥬얼을 담당하는 신민아와 고은아 그리고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이민기와 정유미, 조합으로 보면 호나우도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급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 좋은 스쿼드로 진행된 경기는 해운대팀과 국가대표 팀에 흥행상 완전 발려버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영화와 해운대를 비교하고 싶다. 두영화다 다수의 주연급 배우들이 한영화에 출현한경우이다. 그렇다면 두영화의 차이는 무엇일까? 해운대의 경우 메가쓰나미라는 커다란 소재안에 개개인의 케릭터와 삶이 묻어나와 살아있는 느낌의 영화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영화 무언가 10억이라는 소재와 복수라는 소재가 조합이 되면서 개개인의 케릭터들이 영화 결말을 향해 막연히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박희순과 박해일이라는 배우들은 한국.. 2011. 1. 15. 다시 10대의 나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해왔다.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물었다. "나는 누구일까요?. 당신은 당신이 누구인지 아나요?" 이물음에 같은 나이 또래 아이들은 콧방귀를 끼며 쓸데없는 얘기라며 무시했고, 나 보다 나이 많던 사람들은 자신들도 아직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며 대답했었다. 난 정말이지 궁금했다. 나는 누구일까? 세상을 살아가며 이런 의문은 사라져 갔다. 그 의문이 풀려서가 아니라 진짜 사라진것이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규칙들에 순응하느라 정신 없이 살아왔기 때문이겠지. 그러다가 문득 이제서야 다시금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어쩌면 불안정한 나의 정신세계가 마치 고등학교때의 불확실과 너무나도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되려하는가? 지난 몇개월간 말로 .. 2011. 1. 15. 월드 트레져 3 - 유다의 성배 몇 년전 유연히 보게된 월드 트레져 1,인트로 화면부터 물씬 풍겨나오는 B급의 냄새, 화질부터가 나를 지루하게 만들었었다. 마치 어린시절 즐겨보던 어니스트 시리즈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지금에도 기억에 남는것은 그런 B급임에도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아류처럼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매력으로 나의 자세를 고치게 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쯔음에는 생각했다. 이건 인디애나 존스의 아류가 아니다. 인디애나 존스와 MIB를 믹스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시 2편을 건띄고 접한 3탄, 여전히 예전의 즐거움에 보다 뛰어나진 CG를 자랑한다. 나름의 인기에 힘입어 꽤 제작비에 힘이 실린 느낌이다. 인디애나 존스식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과 007걸과 같은 조력자,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2011. 1. 15. 디스트릭스 9 - 외계 난민 수용소 반지의 제왕, 킹콩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감독한 피터 잭슨이 제작을 한 작품이다. 이정도의 설명으로도 이영화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럼 이건 어떨까. 최초의 이 작품은 약 6분 30초의 짧은 단편으로 제작된바 있는 작품으로 그 작품의 상상력을 확장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아직이라구요. 물론 장르는 포스터에 보이는 바와 같이 SF라고 할수 있겠고 다큐멘터리라고 할수도 있겠다. 엄밀히 말하면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SF이다. 시작 부터 불안하게 흔들리는 화면은 고정되지 않은채 줄곧 마치 고발 프로그램 의 한장면들 처럼 20년전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자리한 거대한 우주선과 그 우주 선에서 내려온 우주 외계 난민들 그리고 인간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속에서 인간이 가진 본성들을 그려낸다. 다큐멘타리.. 2011. 1. 15. 기다려...... 어둠은 짙어 지고 사방은 고요해 진다. 의미없이 켜진 TV에선 이미 정규방송은 끝이 났고 일본 방송에서 방영해주는 할리우드 영화가 보여주고 있다. 나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소금기 설탕기가 넘쳐나는 확실히 자신의 장점을 나타내는 음식을 선호한다. 그것은 어쩌면 부유한 나의 과거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언제나 무언가를 구입하는데 있어 인색하던 나에게 무언가를 구입하는 데 있어 ] 가장 중요한것은 그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이였다. 그것은 당시 질과는 무관했다. 그래서 당연스레 자극적인 맛에 길들려져 버렸다. 사람의 인식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무서운것이다. 내가 이제껏 맛 보았던 그것들은 나에게는 정형화된 그것들이였다. 그것들을 이제와 바꾸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과정이란것을 알기에 시도 조차 하지 .. 2011. 1. 15. 이전 1 ··· 95 96 97 98 99 100 101 ··· 1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