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밝혀두지만 나는 좋은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
그래서 때로는 시시콜콜한 일들까지 하나의 소재로 생각하고 엮는 버릇이 있다.
나는 "우연"이라는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장난을 너무나도 흥미롭게 생각한다.
혼자만의 취미정도의 창작활동을 즐기는 나이지만
그런 우연이 뭉치면 때론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스토리가 되곤 하는 것을 느낀다.
우연의 사전적의미는 아무런 인과관계 없이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그런 우연들의 연속은 실생활에서 어떠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냐에 따라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그것의 확장이 바로 음모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음모론으로 생각하는 그순간 그사람에게는 모든 우연은 더이상 우연이 아니게된다.
그러나 이런 우연들의 연속 절묘한 타이밍에 맞추어 생긴다면
음모론에 심취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까지도 혼란스러워 진다.
우선 언론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을 차례 열거 해보겠다.
-故노무현 대통령은 행정수도이전을 공략으로 내걸고 대통령 당선
-행정수도는 세종신도시라는 이름으로 착공시작
-이명박 대통령은 한반도 대운하라는 공략을 내걸고 대통령 당선
-박연차 게이트 등으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의 노 전 대통령 자살
-한반도 대운하사업과 관련한 국민적 여론 악화로 대통령 담화문 발표 요지는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
-4대강 정비 사업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중
-김대중 대통령 서거, 북한 인사 조문단 방한
-잇따른 전대통령의 서거에 이명박대통령 지지율 급락,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서민행보 감행
-임진강범람으로 물놀이 사망자 발생
-효성그룹 관련 이명박대통령의 인척관계 비리 축소의혹 불거짐
-세종신도시 사업관련하여 여.야 의견 충돌 이후 한나라당 내에서도 의견 분분
-남북한 고위 관료 싱가폴서 정상회담 관련 비밀 회동했다는 KBS의 보도
-4대강 사업 환경평가 완료 착공일시 공지
-착공당일 서해상 북한과 교전
전에 스치고 지나갔던 뉴스들을 다시 차근차근 검색해 보는데 한참을 걸렸다.
상기 박스 안에 뉴스들과 관련하여 나름 어떠한 나의 사견도 포함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가급적 시간순서에 따라 나열하려 노력했는데 다소 미흡해서 오류를 범했을수도 있으니
다시한번 뉴스를 찾아 보실분들은 찾아 보시도록..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다.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우연들이라는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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