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정산을 절세를 위한 연금 투자,ETF연금 투자란?공제한도,과세이연

연말 정산을 절세를 위한 연금 투자

우리는 사업 또는 근로를 하며 소득을 발생시켜 그것을 통해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 생활에 있어서 소득의 발생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소비를 통해 절약을 하고 그로 인해 생긴 재화를 투자하여 부를 불리거나 절세를 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절약은 어릴적 학교에서 교육에 의해 우리의 삶 속에 깊숙히 들어와 내재화 되어 있는 반면에 투자라는 개념은 아직 미지의 영역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병폐이겠죠! 미국과 영국에서는 학교 교육에서 파이낸셜의 개념을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다고 하죠~!

 

저도 우리나라 교육의 피해자 중의 하나로써 금융에 대해서는 잼병입니다. 그래서 오늘 연말정산도 대비하고 이제껏 몰랐건 연금 투자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연금의 공제한도,과세이연,ETF연금 투자 등 듣기만 해도 어지러운 이 단어들이 어떠한 뜻을 지니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연금 투자 세제 혜택 3단계

연금 투자시 세제 혜택은 총 3개의 단계로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연금 납입시 세액공제, 투자하는 동안 과세이연, 인출시 손익 통산과 저율 과세입니다. 

연금 납입 시 세액공제 

연금저축 계좌에 납입하는 것만으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시 세금 환급이 많다면, 이보다 유리한 세액공제 상품은 없다고 하네요.

연금 납입만으로도 총 급여 또는 종합소득금액에 따라 연 최대 16.5%의 수익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개인 연금의 세액공제 한도는 최대 600만 원이며, 퇴직연금(IRP)까지 합치면 최대 9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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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율은 소득 금액에 따하 차등됩니다. 종합소득 금액이 4,500만 원 이하일 경우 16.5%, 이를 초과하면 13.2%의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퇴직연금을 포함해 최대 900만 원을 납입하면, 총 급여 또는 종합소득금액에 따라 최대 148만 5천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하는 동안 과세이연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과세이연'이 되어 더 많은 금액을 투자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금액? 의아하실 수 있지만 과세이연이라는 단어 자체가 과세를 뒤로 미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일반 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수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하지만,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세금이 과세이연되므로 해당 세금액 만큼 더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금 수령 시에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금 및 운용수익에 대해 연금소득세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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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900만 원을 투자해 45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면, 일반 계좌에서는 약 69,300 원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이 세금을 미루고 그 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세금을 이연하여 재투자할 수 있는 것은 장기적인 수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

 인출 시 손익 통산 & 저율과세

연금저축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할 때 손익을 통산해 주기 때문에, 수익과 손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과세 대상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계좌 A에서 400만 원의 수익, B에서 600만 원의 수익, C에서 5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면, 과세 대상은 수익 400만 원과 600만 원을 더한 1,000만 원입니다. 하지만 연금계좌에서 같은 수익이 발생했다면, 400만 원과 600만 원을 더한 수익 1,000만 원에서 손실 500만 원을 뺀 나머지 500만 원에 대해 과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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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후에 연금 수령 한도 안에서 연금 형태로 인출할 경우, 연금 소득세로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금 및 운용수익에 대해 3.3%에서 5%의 저율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소득세보다 훨씬 낮은 세율로, 장기적인 재정 계획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 연금 계좌에서 1년에 1,500만 원을 넘게 인출하면 초과 금액에 대해 종합소득세(6%~45%) 또는 분리과세(16.5%)가 적용됩니다. 또한, 55세 이전에 연금을 인출하거나 연금 외 다른 목적으로 돈을 찾으면 기타 소득세(16.5%)를 내야 합니다. 중도에 인출하면 그동안 받은 세액공제 혜택을 일부 반납하는 것과 같아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하고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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