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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6

오늘의 책추천 (시대정신 - 음모론) "진실을 아는것은 두렵다. 그러나 알아야 한다!" 이것이 이책의 목적이다. 평소 음모론을 즐기는 나로써는 꽤 재미있는 책이였다. 이책의 화자는 책의 내용의 진위와 상관 없이 나에게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종교와 현 세계의 경제와 석유와 같은 에너지를 둘러싼 음로 그리고 국가를 뛰어넘어 세계를 움직이는 배후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 롭게 열거 하고 있고 독자에게 문제의식을 심어주긴 한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이미 많은 음모론을 다룬 책,다큐멘터리등에서 나왔던 내용들인데 다른 것이 있다면 상당히 신빙성있게 접근하고 있으며 깊숙하고 강렬하게 시대를 비판하고 있다. 그중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서두를 장식했던 종교에 대한 화자의 서술이였는데 화자가 제시한 사실들이 정말 실제의 자료인지 확인해.. 2011. 1. 15.
국가대표 - 우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영화 국가 대표는 해운대의 독주 속에 아주 조용히 개봉한 영화였다. 나에게는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그리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중 하나였다. 하정우외엔 파워나 무게감이 없어보이는 출연진에 웬지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관람한 국가대표는 점프스키라는 생소한 스포츠와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 스키선수 , 할머니를 모시는 젊은 가장, 그리고 그의 동생 등등의 군상이 모여 이루는 하모니가 보는 이를 스크린안으로 끌어 당긴다. 무엇보다 영화는 실화를 기초로 각색되어 졌으며 실존인물들이 아직도 현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고 감동을 증가 시켰다. 그리고 하정우의 원톱배우로써 입지를 다졌다는 것이 고무 적이였다. 난 하정우란 배우를 사랑한다. 그동안 연기파 배우로는 인정을 받았으나 흥행성에서는 저조한 .. 2011. 1. 15.
해운대 - 메가 쓰나미 해운대가 제작 된다는 소식을 확실히는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한 2년 전쯤 들었던 것 같다. 쓰나미에 관한 내용이라고 홍보 했다. 윤제균 감독이 감독한다고, 그때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내친구중에는 영화전공을 한 친구들이 다수 있었다. 그친구들이 술자리에서 "색즉시공","두사부일체","낭만자객"을 안주 삼아 씹는 것을 듣고는 아 그저 그런 감독이구나. 정확히 친구 녀석들의 표현에 의하면 장사꾼, 이단아 뭐 이정도 그래서 였는지 이영화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 않았다. 당연히 망할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었다. 게다가 쓰나미 가 해운대를 덮치는 CG어떻게 할꺼니? 라면 콧방귀를 꼈었다. 영화가 개봉하고 연일 해운대의 기록 경신이 보도 되고 있을때 예전의 기억을 잊은채 나도 모르게 극장으로 향했다. 정말 재밌게 .. 2011. 1. 15.
영화 10억 - 괜찮은 배우들로 뭘 만들거야? 연기파 배우 박해일과 박희순, 비쥬얼을 담당하는 신민아와 고은아 그리고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이민기와 정유미, 조합으로 보면 호나우도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급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 좋은 스쿼드로 진행된 경기는 해운대팀과 국가대표 팀에 흥행상 완전 발려버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영화와 해운대를 비교하고 싶다. 두영화다 다수의 주연급 배우들이 한영화에 출현한경우이다. 그렇다면 두영화의 차이는 무엇일까? 해운대의 경우 메가쓰나미라는 커다란 소재안에 개개인의 케릭터와 삶이 묻어나와 살아있는 느낌의 영화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영화 무언가 10억이라는 소재와 복수라는 소재가 조합이 되면서 개개인의 케릭터들이 영화 결말을 향해 막연히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박희순과 박해일이라는 배우들은 한국.. 2011. 1. 15.
월드 트레져 3 - 유다의 성배 몇 년전 유연히 보게된 월드 트레져 1,인트로 화면부터 물씬 풍겨나오는 B급의 냄새, 화질부터가 나를 지루하게 만들었었다. 마치 어린시절 즐겨보던 어니스트 시리즈의 느낌이랄까. 하지만 지금에도 기억에 남는것은 그런 B급임에도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의 아류처럼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매력으로 나의 자세를 고치게 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가 끝날쯔음에는 생각했다. 이건 인디애나 존스의 아류가 아니다. 인디애나 존스와 MIB를 믹스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다시 2편을 건띄고 접한 3탄, 여전히 예전의 즐거움에 보다 뛰어나진 CG를 자랑한다. 나름의 인기에 힘입어 꽤 제작비에 힘이 실린 느낌이다. 인디애나 존스식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과 007걸과 같은 조력자,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2011. 1. 15.
디스트릭스 9 - 외계 난민 수용소 반지의 제왕, 킹콩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을 감독한 피터 잭슨이 제작을 한 작품이다. 이정도의 설명으로도 이영화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럼 이건 어떨까. 최초의 이 작품은 약 6분 30초의 짧은 단편으로 제작된바 있는 작품으로 그 작품의 상상력을 확장하여 만들어진 영화이다. 아직이라구요. 물론 장르는 포스터에 보이는 바와 같이 SF라고 할수 있겠고 다큐멘터리라고 할수도 있겠다. 엄밀히 말하면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SF이다. 시작 부터 불안하게 흔들리는 화면은 고정되지 않은채 줄곧 마치 고발 프로그램 의 한장면들 처럼 20년전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자리한 거대한 우주선과 그 우주 선에서 내려온 우주 외계 난민들 그리고 인간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속에서 인간이 가진 본성들을 그려낸다. 다큐멘타리.. 201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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