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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1

기다려...... 어둠은 짙어 지고 사방은 고요해 진다. 의미없이 켜진 TV에선 이미 정규방송은 끝이 났고 일본 방송에서 방영해주는 할리우드 영화가 보여주고 있다. 나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소금기 설탕기가 넘쳐나는 확실히 자신의 장점을 나타내는 음식을 선호한다. 그것은 어쩌면 부유한 나의 과거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언제나 무언가를 구입하는데 있어 인색하던 나에게 무언가를 구입하는 데 있어 ] 가장 중요한것은 그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이였다. 그것은 당시 질과는 무관했다. 그래서 당연스레 자극적인 맛에 길들려져 버렸다. 사람의 인식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무서운것이다. 내가 이제껏 맛 보았던 그것들은 나에게는 정형화된 그것들이였다. 그것들을 이제와 바꾸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과정이란것을 알기에 시도 조차 하지 .. 2011. 1. 15.
리포맨(repomen) - 줄수있다면 뺏을수도 있다. 주드로(jude law)와 포레스트 휘터커(forest whitaker)의 리포맨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장기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다소 잔인하고 가학적이다. 주인공이 질필하더 책 리포맨에서 언급되는 고양이 실험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상자를 열어 고양이의 죽음을 확인하고픈 열망과 상자를 열기전 죽었을지도 또는 살았을지도 모르는 고양이, 바로 자신 역설적이지만 그는 고양이를 가지고 실험하는 과학자이며 바로 그 자신이 고양이이기도 하다. 남의 장기를 적출하는 직업을 가진 그가 어느날 부터 장기를 적출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한다. 그는 그 스스로 자신의 선택에 의해 그 끝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자신의 실험의 완성을 보기 위해 달려가듯이 말이다. 그러다가 이영.. 2011. 1. 15.
언싱커블(unthinkable) - 인간의 가면을 벗기다. UNTHINKABLE(생각할수 없는), 이 영화의 포스터와 사무엘 잭슨(samuel L. jackson)이란 배우의 출연으로 연상되는 것은 마치 이영화를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로 착각하기에 충분하다. 언싱커블은 액션 영화라기 보가는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작품이다. 사무엘잭슨이 열연한 H라는 인물의 직업은 미국 국가에서 음성으로 활동을 용인하고 활용하는 고문기술자이다. 그의 등장 만으로도 알만한 사람들은 혐오스러운 표정을 짓게 만드는 악독한 고문기술자... 흔히들 인간의 밑바닥 깊숙한 곳의 심리를 그리기 위해서는 두가지 정도의 장치를 사용한다. 시간의 제약과 장소의 제약 이영화는 그 두가지를 적절히 활용하여 인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무엘 잭스과 대립되는 FBI요원은 매트릭스로 잘알려진 캐리 앤 모스(c.. 2011. 1. 15.
쉘터(shelter)-조나단 라이 메이어스(Jonathan Rhys Meyers)의 연기력이 빛난다.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Jonathan Rhys Meyers) 익숙하지 않은 배우지만 이영화에서 굉장한 열연을 펼쳤다. 우리나라의 거대 자본이 헐리우드에서 제작에 관여했다고 전해져 한국에서 괜찮은 스코어를 올린 어거스트 러쉬에서 기타리스트 아버지 역을 맡았던 배우로 미드 튜터스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잘알 것이다. 조나단은 쉐터(shelter)에서 다중인격을 지닌 인물로 나온다. 시작은 꽤 흥미로웠다. 예전에 보았던 아이덴티티라는 영화가 생각날 정도로 말이다. 아이덴티티는 존쿠삭주연의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스릴러 물로 당시 극찬을 받았던 작품이다. 쉘터 역시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해 극을 이끌고 간다. 그러나 왠지 어설프게 동양의 호로물을 옮긴듯한 마무리와 흐름이 초를 치는듯.. 2011. 1. 15.
스플라이스(splice) - 이기적인 인간과 변태 성욕자의 장난 SF판타지 스릴러를 표방하는 스플라이스(SPLICE) 제목에서 나타 나듯 염색체의 두끝을 이어 붙여 괴 생물체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과연 무서운 것이 괴 생물체인지 사람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했다. 정말 나를 무섭게 만든것은 극중 여자 주인공 사라의 이기심이였다. 독단적인 판단에 아나무인으로 진행해서 완성된 드렌이라는 괴 생물체... 마치 자신의 자식처럼 키우지만 결국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그녀의 성장에 벌을 준다는 명목으로 자신이 원하는것을 쟁취한다. 그리고 영화에 끝은 무서움의 끝을 보여주었다. 영화내내 그녀가 외쳤던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을 위해서 선택한것일까? 아님 그녀 스스로를 위한 선택이였을까? 무엇보다 나를 매스껍게 만든것은 당위성이 결여된 남자 주인공과 드렌과의 정사였다. 왜 남자주.. 2011. 1. 15.
긴급출동 SOS (기도원편) - 국가가 단속 할수 없다면 종교협회 스스로라도 자정하라!! 방금 SBS 24시 SOS라는 프로그램에 고발된 기도원을 보고 정말이지 화가나서 밤 늦게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런 천인공노할 **들 같으니라고...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내내 이곳이 과연 우리나라가 맞는가? 라는 의문에 빠져들었다. 안타깝게도 분명히 현재의 우리나라이다. 71살의 여노인이 원장직을 맡고 관리하고 있으며 밑에 보다 젊은 목사들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며 원장을 찬양하였지만 실상은 마치 80년대 전쟁영화에나 나올법한 포로수용소의 모습이였다. 이런 현실에도 그들은 당당하다. 모랄해져드..도덕을 상실한 그들에게 보인건 오직 돈뿐이였는가? 그렇다면 이 원장 이하 목사들이 살인마...혹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타인의 아픔이나 상처 따위는 개념치 않는 사이코패스와.. 201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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