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처음 호주에서 ATM기로 입금시 적잖히 놀라지 않을수 없다. 일단 모든 것이 영어로 되어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보다 발달하지 못한 ATM기의 성능 때문일것이다. 호주의 ATM과 한국의 ATM의 겉 모습은 거의 흡사 하다. 그리고 돈을 출금 할때도 거의 같은 과정으로 출금을 한다. 하지만 입금을 할때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1, 카드를 삽입한다. (여기 까지는 똑같다.) 2, 입금할 금액을 누른다. (여기서 조금달라진다. ) 아니 입금할 금액을 누르나니? 이거 무언가 이상한데. 자기가 확인해 줘야 되는 것 아닌가 그래도 뭐...누르고 엔터를 누른다. 3. 엔터를 누르면 봉투가 나온다. (이건 뭐지?) 4. 명세표가 나온다. (난 아직 돈 안넣었든데...) 편지 봉투가 나오면 거기..
블로그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방문객이 1000명을 넘어 섰다. 지난 일요일 925명의 방문객으로 안타깝게 실패하더니 바로 다음날 무슨 일인지 1000명을 돌파 해버렸다. 월요일 업무에 바빠서 블로그에 포스트 하나도 올리지 않았는데도 이같은 성적은 낸 것은 다름 아닌 포스트 하나가 다음 뷰에서 추천되어 져서 였다. "호주에서 운전 면허 따기"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포스트는 내가 직접 겪었던 호주에서 운전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 알려 주고 싶었던 것을 적은 포스트였다. 일요일과 월요일 양일간 의 히트 수였는데 처음으로 겪는 일이였다. 물론 다른 사람들의 포스트가 3000명씩 히트수가 되어 진것을 보긴 했으나.. 이런일이 나에게 생길줄은 몰랐다. 왠 블로그 포스트 하나에 이리 방정을 떠냐고 하는 이도 있겠지만 내가..
인도 영화 블랙 감동적인 스토리이긴 하나 인도영화 특유의 과장이나 갑작스럽거나 뻔한 전개 방식이 거부감이 드는 영화였다. 영화의 난관들은 불현듯 찾아오고 불현듯 해결되어 진다. 물론 그 과정들을 다 담기에는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버거워서 생략 된것이라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나도 만화같이 인과 관계가 빈약하게 이루어진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감동적인 스토리이다. 그러나 그 감동을 다 담아 내기에는 부족했던듯하다. 하지만 아미타브 바흐찬이라는 선생님 역의 배우에게는 관심이 가져 졌다. 그의 연기에서 파워를 느낄수 있었다. 물론 여자 주인공역시 열연이 그의 조금은 과장된 연기에 퇴색시키기는 하긴 했지만 정말 괜찮은 배우 같았다. 그래서 알아보니 이사람 슬림독 밀레리어에서 나왔던 사람이더군 무슨 역활일까 검색해보..
펠론은 중범죄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영화는 건축업자로 자리를 잡아가는 젊은 친구 터너로 부터 시작 한다. 소시민인 터너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감옥에 가게되는데 거기서 겪는 감옥을 표현하고 있다. 여타의 미국 영화가 그리는 감옥과는 다르게 순진한 시민이 느끼는 교도서 생활을 잘표현하고 있으며 적응해 나가는 모습들이 표현되어 져 있다 . 이영화의 결론은 좀 애매한 구석이 있긴 하다. 죄짓고 살지 마라 아님 자기 가족은 지켜야 된다. 모르겠다. 영화에 대해 팬의 입장으로만 다가가는 나로써는 분석할수 없지만 이영화 보면서 느낀것은 있다. 미국에서 죄짓지 말자!!ㅎㅎ 어느나라나 그렇겠지만 미국은 왠지 더 살벌하단 말이지!!!왠지 들어가면 죽을것 같아..ㅎㅎ나를 망치기 전에 앗 그런데 우리에게 낯익은 얼굴들이..
24Hour를 미친듯이 즐겨보던 나에게 프레이즌 브레이크는 잠시 잠깐 24시를 기다 리는 도구이며 히어로역시 그렇다 . 하지만 완결된 미드라는 것이 결코 일주일을 넘기질 못한다. 책도 한번 하면 탐독하는 스타일이라 미드도 1편을 보면 꾸준히 일주일안에 한시즌을 끝내버리기 때문이다. 로스트,4400,케일XY등등 수많은 미드를 보았지만 이제 24Hour는 시즌 7편이 들어가는 시점이다. 그래서 언제나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해메이다 내 입맛에 맞지 않은 고기덩어리를 무수히도 많이 접해왔다. 순전히 입맛을 버리고는 다시는 안봐!! 하지만 중독되어 진것 처럼 어느샌가 또 다른 먹거리를 찾고 있다. 그러던차 재목이나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미국적 우월사상이 물씬 풍겨 미뤄왔던 이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