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은어드벤처입니다.
2024년 10월 9일 한글날 제578돌을 맞이하여 조선 4대왕 이셨던 위대하신 세종대왕님께서 창제하여 반포하신 한글의 우성에 대해 조사해보고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한글 사용에 익숙해 그 우수성에 대해 잘 생각하고 있지 않으신데, 한글이야 말로 한민족이 자긴 진짜 사기템입니다. 무엇보다 AI발달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정보 입력에 가장 적합한 언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글 창제의 목적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죠.
우리 말과 중국의 말과 달라 서로 통하지 않아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에게 말하고 싶은바가 있어도 그 뜻을 능히 알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글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로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이 처럼 처음 목적 자체가 소통을 어떻게 쉽게 잘 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한글이 왜 사기템인가?
한때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던 중국의 키보드입니다. ㅎㅎ
실제로 저런 자판을 사용하지 않는 특수 키보드라는 것이 알려졌지만 이는 중국어가 IT의 세계에서 얼마나 쓰기 힘든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일본,대만은 로마자로 발음을 입력하여 본인 국가의 문자를 선택하는 병음법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치자면 영어로 "han"이라고 입력해서 "한"이라고 쓰여진 글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것도 단순히 하나일때는 낮다.
한자의 경우 같은 소리라도 뜻이 다른 글자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shi 라고 치면 나오는 글자가 20개가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그 속에서 적합한 글자 찾는 것만 해도 눈에 쥐가 나겠네요. 거기에 4성까지 ㄷㄷㄷ중국 입장에서는 이거 디버프받는 느낌이겠네요ㅠㅠ
그에 비해 우리는 키보드로 실시간으로 한글을 쓸수 있습니다. 이 작은 효율성이 모이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수 있겠습니까?
삶은어드벤처의 생각
요즘은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많은 외국인이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애쓰고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하니깐요.
김구 선생님이 원하신 문화 강국이 된 것 같습니다.
그것에는 우리 한글의 우수성도 일정 정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은 읽고 배우기 쉬워 우리나라의 문맹률을 낮췄고, 이로 인해 좋은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었으니깐요.
문화도 그런것 같습니다. 누구나 쉽게 표현하고 그 많은 표현들 속에서 질적 성장이 이루어지며 옥석이 가려지고, 그렇게 기준이 정해지면 자연히 수준 전체가 올라가는 것이니깐요.
지금 우리의 한류가 그런것 같습니다.
이제 그 한류의 물결이 한글을 세계속으로 퍼뜨리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한글이 우리만의 글이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 사용하는 글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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