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우리나라는 석유가격 폭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그때는 아직 9월 경제 위기가 오기 전이라 1600선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으며
1달러당 1020원대의 환율이였다. 단 , 두바이유가 배럴당 139달러까지 치솟아 올랐고
그로인해 휘발유값이 리터당 1950원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경제 한파를 해소해 가고 있으며 주가가 1700선을 돌파하려 하고 있고
환율을 1185원을 기록하고있다. 그리고 두바이유는 배럴당 66.58달러 이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68원이다. ( 한국 석유 공사의 자료와 http://www.opinet.co.kr 참조
2008년 7월 뉴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1901110124106001 )
여기서 의문이 든다. 간단한 산수를 해보자.
단위 환산으로 1배럴은 158.9리터가 된다.
즉 158.9리터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2008년 7월 당시 139달러,
그리고 오늘은 66.58달러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1리터당 가격은
2008.7 = 0.874764달러 , 현재 = 0.4190056달러 라는 말이 된다.
물론 국제 유가의 경우 이며 간단한 산수이다.
그럼 휘발류 가격을 비교해보면 2008.7 = 1950원 , 현재 = 1668원 이다.
국제 유가의 차이는 두배가 약간 넘는 차이가 있다.
그런데 국내 유가의 차이는 고작 282원차이가 난다.
그럼 환율을 대입해서 답을 알아보자. 두바이유 기준으로 국제 유의 시세를
한국 원으로 환산하면 2008.7 = 1리터에 891.48원 , 현재 = 리터당 496.51원이다.
리터당 국제 유가 차이는 394.97원 이다. 먼저 언급 했듯이 국내 유가의 차이는 282원차이다.
국제 유가와 국내 유가의 가격 차이는 102.97원이다. 그렇다면 이 102.97원은 어디 간것인가?
물론 간단한 산수이며 국내 유가 가격을 형성하는 복잡한 경우의 수는 배제한
것이다.
그래서 알고 싶었다. 국내 석유 가격은 어떻게 정해 지는지.
그리고 오늘 이런 뉴스를 보았다.
주유소의 가격 담합. 그렇다면 주유소는 이제껏 국민들의 피를 빨아 먹고 있었던것인가?
물론 나의 산수는 석유비를 유출해 내는데 적합하지 않는 식임은 분명할것이다.
그러나 복잡한 식을 모르고 살아가는 평범한 한시민으로써 해 볼수 있는 유일한 식이며
이 식으로 인해 문제를 제기하고 정확한 답을 요구할수 있을것 같다.
무지한 나에게 가르쳐 주었으면 한다.
살아진 리터당 102.97원의 행방과 사라진 이유를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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