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28 그린 아일랜드 와 스쿠버 다이빙 여행정보 새벽같이 나를 픽업 해줄 버스가 숙소 앞에 도착 했다. 간단한 옷차림에 전날까지 준비 해야 했었던 건강검진표를 들고 말이다. 한 20불 정도 했나 지정된 병워에 잠깐 들어가서 귀 입 눈 검사를 했다. 수중 압력을 견디는지 테스트 해보는 거였다. 첫날은 5미터 깊이의 풀에서 스쿠버 기술을 배우는 날이였다. 간단하게 수영으로 몸을 푼뒤 이콜라이징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콜라이징이란ㅡ 우리의 귓속엔 압력을 느끼는 기관이 있다. 높은 산에 올라 가던가 비행기를 탈때 귀에서 갑자기 펑하는 작은 느낌이 들때가 있을 꺼다. 이때 이 기간이 작동한것이다. 보통 이기관은 저절로 조절해서 압력에 맞추어준다. 그러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되면 수평선에서 1M남들어가도 압력의 가 크기때문에 이 이콜라이징으로 인위적으로 압력을 맞추.. 2011. 1. 14. 케언즈 여행기 -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갑작 스런 시즌 종료로 잠시 잠깐 가지를 따며 여행준비를 했다. 주변에서 구할수 있는 여행잡지들을 수집해서 시간 날때 마다 탐독했다. TNT,Backpackers,OZ ,등등 이런 잡지에는 여러가지 여행정보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먼저 케언즈로 떠난 농장의 동료에게도 전화를 해서 숙소 정보 사항을 정리 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차를 같이 구입했던 동생들은 여행의 행로와 스타일의 차이로 각자의 길 을 가기로 했으며 이에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다. 정확히 몇시간을 달렸는지 모르겠다. 낯선 아래 부분에 짐을 실을수 있게 만들어진 높은 버스에 앉아 강렬히 나오는 에어콘 바람을 맞으며 뒤에 앉은 에버리진의 고약한 악취를 피하고 있었다 호주의 동부 지역에는 대표적으로 3개정도의 버스 회사가 있다. 호주 전역을 .. 2011. 1. 14. 호주 농장 도전시 필요한 물품 일단 긍정적인 마인드와 강렬한 자기 의지를 가지시고요 TAX 넘버 - 중요한 사항이죠. 이것이 없으면 정식적으로 채용될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소중한 세금도 증발하게 되죠 은행계좌 - 대다수의 정식적인 채용의 경우 셀러리를 계좌 입금합니다. 간혹 캐쉬라는 수표를 주는 곳도 있는데 그렇더라도 그돈 받아 주머니에 보관하면 불안 하겠죠 작업복 - 농장의 환경은 먼지와 흙으로 청결하지 못합니다. 당신의 새옷을 망치지 마세요!!(신발역시) 모자 - 호주 특히 그늘이 없는 농장에서는 강렬한 태양이 당신의 뇌를 녹일수도 있어요!!! 피부보호제 - 썬블록 같은 보호제 특히 여성에게 필수, 피부가 늙어요!! 장갑 - 일이 익숙해지면 안하게 되는 수가 많은데 꼭 착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각종상비약 - 고된 일로 .. 2011. 1. 14. 집들이 치즈와 와인이면 오케이 사실 난 치즈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얼마전 친구 녀석의 집들이를 갈일이 있어 빈손으로 가기 좀 그렇다는 생각에 마트에 들러 이리 저리 둘러 보았다. 참치 세트, 스펨 세트, 식용유 세트 등등 많은 집들이용 선물들이 있었지만 뭐라고 할까 좀 식상하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휴지하나 달랑 사가기도 성의 없어 보이고 그러다가 발견한것이 벨큐브 였다. 랩핑카우로 알려져 있는데 호주에서 외국인들이 까먹는것을 본적이 있어 반가운 마음까지 들었다. Plain , tomato ham plain , blue cheese cheddar plain , pizza bacon plain 이렇게 네가지 세트로 구분되어져 있고 7가지 종류의 맛이 있었다. 가장 무난할 듯 보이는 Plain을 구매해 친구녀석 집으로 향했다. 정.. 2011. 1. 14. KT쿡이 쿡가대표를 모집해서 쿡아일랜드에 1년 KT쿡이 쿡가대표를 모집해서 쿡아일랜드에 1년동안 지낼 빌라와 채제비를 지원한다고 한다. 뉴질랜드 북동쪽에 위치한 cook iland는 인구 2만의 조용한 섬이지만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을 이루고 친절한 원주민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도시 생활과 경제활동으로 지친 현대인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한다. 호주를 여행한적이 있던 나로써는 정말 좋은 기회인것 같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하겠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련다. 쿡가대표 선발전이라는 타이틀을 내 걸고 개최 되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쿡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하며 KT가 주장하는 흥겨운 생활 , 유쾌한 집 만들기를 모토로 진행되어 진다. 그 동안 CF에서도 보여주었듯이 상상만해도 리플레쉬되는 일인것 같다. 쿡가대표 선발전은 3단계로 구성되어 진행.. 2011. 1. 14. 워킹화 vs 러닝화 ? 프로스펙스에서 Prospecs W라는 상표를 내 놓았다. 어느날 무심코 TV를 보고 있는데 머리를 때리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옛날과는 달리 요즘 사람들은 운동을 즐기며 그 운동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러닝 보다는 워킹이 보다 효율적인 운동임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러닝 머신위에서, 강변에서 , 체육 공원 등지에서 워킹을 즐긴다. 이광고는 이 대목에서 뒷통수를 친다. 그래서 당신은 워킹을 하는데 러닝화를 신고 있냐는 것인데..생각지도 못한 물음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프로스펙스W는 스포츠워킹화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분류해 워킹화에 대한 전문성을 기른 것같은 느낌이 든다. 유저에 기호에 따라 파워,컨포터블,에어,트레일,롱 디스턴스,캐쥬얼로 분류해 취향에.. 2011. 1. 14. 새로운 토마토 신의 태동 - 호주 농장 먹고 자고 따고 먹고 자고 따고...먹고..자고...따고 얼마나 한것일까? 일주일을 꼬박 했건만 늘지 않는 바켓과 늘지 않는 잔고. 몸에는 한둘 상처들이 늘어나고 얼굴과 온몸의 피부는 까맣게 그을려 피부가 떨어지고 다시 까맣게 타오르고 있었다. 도대체 거기 서서 한 가득 토마토 바켓을 쌓아논 저들은 어디서 온것일까? 혹시 외계인? 우주 저멀리 안드로메다 저편에 토마토처럼 생긴 행성에서 내려 보낸 토마토인들? 이렇게 언제 돈 모아 캐언즈 가냐고 ㅜㅜ 그렇다 나의 다음 목적지는 캐언즈였다. 퀸즈랜드 북단에 위치한 여행의 도시, 스쿠버 다이빙과 레프팅, 스킨 스쿠버, 스카이다이빙, 기타 등등 오!!! 가고 싶다. 아픈 허리를 이끌고 일터에 나온 어느 날이였다. 나름 여유롭게 바켓을 챙기고 밭을 고르는데 갑자기.. 2011. 1. 14. 호주 농장 적응기 - 토마토 농장의 따가운 햇빛 새벽 5시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부비며 그렌에린의 픽업 버스를 타고 산길을 내달렸다. 어슴푸레 떠오르는 태양과 넓은 들판에 캥거루떼가 뛰어다니고 있었다. 우와 캥거루다. 호주에서 처음 보는 캥거루였다. 5시 30분 농장에 도착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토마토 농장의 광경은 나를 압도 하고 있었다. 길다랗게 늘어진 토마토 밭의 사이길로 페인트 통 같은 바스켓이 놓여 있었고 도착하자 마자 능숙한 일꾼들은 바스켓을 차지하려는 각축전이 벌어졌다. 그저 멍하니 그광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한 한국인이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여기 바스켓에 토마토를 따서 담거든요. 바스켓이 모자르니 가서 차지 하세요"라고 그는 여유롭게 높게 쌓여진 바스켓 한움큼을 들고 자기가 찜해논 밭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던져 놓았다. 순간 나도 모.. 2011. 1. 14. 이전 1 ··· 86 87 88 89 90 9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