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 사이트들을 검색하다가 신기한 뉴스하나를 발견했다.
아프리카 나일강에서 체코 사진작가가 사진을 찍어 제보했다고 한다.
흔히들 악어는 먹이 사슬의 최상위 계층을 차지하는 포식자 정도로 생각한다.
그에 반해 하마는 잡식성에 덩치 커서 위험하다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하마의 악어 공격이야기는 예전에도 유튜브등에서 전해진바 있다.
새끼 하마를 채가는 악어에게 어미 하마가 접극해 공격하고는 새끼하마를 구해내는
동영상이였다.
아래 동영상이 바로 새끼 하마를 구하는 어미 하마의 동영상이다.
그정도야 작은 반항정도로 생각하고 넘길만 했다.
그런데 오늘의 이사건은 달랐다.
역시나 새끼 하마를 노린 악어녀석이 하마 무리 주위를 배회하다가 새끼 하마에게 접근한다.
이를 본 어미 하마가 악어를 제지하며 위헙을 가한다.
그런데 이 놀란 악어 녀석이 길을 잘못 들었다. ㅎㅎ
하마들의 무리 속으로 더 들어간 것이다.
하마 무리들이 물속에서 길을 가로 막고 있으니 그들의 등을 타고 도주 하려고 했나 보다.
그런데 하마 무리중 화난 하마 한마리가 악어를 덮썩 물어 집어 넣고는 악어를 죽여 버렸다.
헉!!!! 이런 악어가 하마에게 죽다니...
악어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울릴정도 였다고 한다.
하마 무시하면 안되겠다.
악어가 불쌍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애처러워 보인다. 그러게 왜 남의 자식을 손대니!
인과응보 아니겠는가?
사람이나 짐승이나 모성애는 대단한것 같다. 아니면 하마가 대단한건가?
그런데 이글을 쓰기 위해 동영상 검색중에 흥미로운 동영상을 하나 발견했다.
하마사건과 연관지어 보면 나름 이런 결론이 나더군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상기 동영상은 버팔로 무리가 강가를 지나고 있는데 사자식구들이 마치 부페를
본양 달려들어 버팔로 새끼를 낚아채 시식을 준비하지만 버팔로 무리떼가 이를
가만히 두지 않고 단체 대항해서 결국 사자를 무리치는 내용이다.
사자는 흔히 말하는 백수의 왕이다. 그 사자가 작은 버팔로 새끼를 덮쳤을때
버팔로 새끼는 죽을 운명을 받아들일수 받에 없는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 버팔로 무리가 이루어 낸것은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켰다.
사람이 살는 세상에서 나는 한낱 조그만 버팔로이지 않을까?
그리고 어디쯤에선가 사자들이 굳이 나를 응시 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먹이를 찾아
나약한 무리들 속에 목표물을 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 우리는 그 사자의 포악한 행태속에 내가 아니라는 안도를 하고 있는지?
우리 버팔로들은 뭉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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