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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ssue

혼성그룹 "룰라" 남자맴버들의 불편한 불법이야기

by BoiledAdvt 201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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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들려온 룰라출신 엔터테이너 "고영욱"에 관한 안 좋은 소식이 오늘 인터넷을 달궜다.

 

아직 조사 단계이긴 하지만 기소 죄목이 "미성년자 성추행"이라는 점을 봤을때는

 

기소와 언론보도만으로도 엄청난 타격(? 이미 몇차례이긴 하지만, 그래서 잃을게 있겠냐 만은)일 것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국내 최초 화학적거세가 법원에서 인정되어 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2년부터 불거져 나온 고영욱에 대한 사건들이 올해 연초까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쯤에서 돌아보는 조금은 불쾌한 사실 하나를 상기 시키려 한다.

 

90년대를 주름 잡던 혼성 그룹 '룰라' 그 시대를 모르는 어린백셩들은

 

어쩌면 뭥미? 헐 진짜? 누구? 라고 할 수 도 있을것이다.

 

진짜다. 룰라는 당시 엄청난 인기로 전국을 휩 쓸었다.

 

그때  길보드(해적판 테입을 파는 리어카상들이 틀어놓은 노래로 인기지수를 매기는)에서는

 

룰라 노래 없으면 가요 모음 테입이 나가지도 않았다.

 

 

 

"천사를 찾아 싸바~~", "지금 숨쉬는 이시간이 ~~~3!4!"의 대히트로 그들은 대스타 반열에 등극한다.

 

바로바로 그 위대한 그룹 "룰라"의 원년 맴버는 이상민,신정환,고영욱,김지현이다.

 

이쯤 되면 어린친구들도 대강 감을 잡을것이다.

 

 

 

 

룰라의 거센 인기 바람은 순식간에 왔고 또 순식간에 사그러 들었다.

 

그 인기가 사그러들고, 각자의 길을 걸으며 연예뉴스보다는 사회 뉴스에 얼굴을 빼꼼히 들이 밀고 있다.

 

 

 

팀의 맏형 이상민은 2006년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로 집행유예선고 받은바 있으며

 

2011년에는 불법대출 알선 협의로 불구속 기소 되어졌다.

 

 

 

룰라와 컨츄리꼬꼬,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신정환은 잘 알려지다시피 불법 해외 원정도박으로 전국민에게

 

사행성게임의 불건전함을 몸소 널리 알린 바있다.

 

 

 

 

 

어쩌다가 이제는 막내 남동생 고영욱이 형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형국이다.

 

고영욱은 아직까지 혐의를 받고 있긴 하지만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본인 스스로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는 있으나  계속 반복되는 같은 구설수에 대한,

 

공인으로써의 몸가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하고 책임을 지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의 최고랩퍼, 크라잉랩퍼, 춤의 대가라는 꼬리표는 시절이 변해 사라지고 

 

"불법 도박사이트","불법 대출알선","불법 해외원정도박","미성년자 성추행"이란 꼬리표가 붙어졌다.

 

아무튼 한때를 주름잡던 혼성 그룹 룰라의 남자들의 현재 단상이 참 우울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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