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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로(jude law)와 포레스트 휘터커(forest whitaker)의 리포맨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장기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다소 잔인하고 가학적이다.
주인공이 질필하더 책 리포맨에서 언급되는 고양이 실험은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상자를 열어 고양이의 죽음을 확인하고픈 열망과 상자를 열기전 죽었을지도 또는 살았을지도 모르는 고양이, 바로 자신
역설적이지만 그는 고양이를 가지고 실험하는 과학자이며 바로 그 자신이 고양이이기도 하다.
남의 장기를 적출하는 직업을 가진 그가 어느날 부터 장기를 적출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한다.
그는 그 스스로 자신의 선택에 의해 그 끝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자신의 실험의 완성을 보기 위해 달려가듯이 말이다.
그러다가 이영화의 반전이 진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말해준다.
그렇다 그는 그 고양이였다.
그리고 죽었을지도 살았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단순히 잔인한 영화중 하나일수 도 있다.
어둡고 칙칙한 톤의 빠른 템포에 익숙한 우리에게 그보다는 느슨하게 다가오는
그저그런 영화 중 하나 일수도 있다.
기술발달로 인해 생명을 연장하지만 돈을 지불할수 없다면 그것을 다시 뺏어간다는 단순하 이야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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