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메가 항공사 대한항공의 탄생
한국에 세계 10위권의 대형 항공사 탄생이 목전에 있습니다. 바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합병)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앞서 현대차가 기아차를 기업결합하여 성공사례를 만든바 있습니다. 그로인해서 기업은 상당한 경쟁력을 갖게 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독과점의 우려가 되어 가격의 과대 책정등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현재 우리나라 두 항공상의 기업 결합 승인 과정과 우려되는 점, 기존에 항공사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유렵연합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 결합 승인
유럽연합(EU)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이 승인 나면서 국내의 항공업계에 초대형 항공사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2020년 국제 항공 운송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대한항공이 세계 18위, 에어 아시아나가 32위로 만약 합병이 완료가 된다면 전 세계 11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항공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수치의 합산만으로 계산 된것으로 두 기업의 합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에 따른 경쟁력 상승 등은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유일한 국적기로써 노선과 기재 운영의 경쟁력강화,비용의 절감,유류 도입 원가 및 공항 사용료 협상력 강화 등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해 포함 한다면 이 순위는 더욱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독과점 국적기의 탄생 소비자는?
한국은 이제껏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경쟁으로 인해 비교적 합리적인 국적기 이용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러나 독과점이 된다면 항공료 상승이 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만약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되게 되면 산화 저가 항공을 합쳐 국제선 여객 수송 점유율이 73%에 육박하게 된다고 하니 소비자들의 가격 선택권이 침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규모의 경제 과연 답일까?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중복 노선은 42%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에서는 해당 노선들을 통폐합하여 미국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하는데,이 때문에 구조조정이 불가피 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한항공이 19,425명, 아시아나가 80,045명 고용하고 있었는데, 구조조정으로 감축이 이루어지면 사회적인 이슈도 발생할 듯합니다.
게다가 대한항공은 오너 리스크로 문제가 되었던 기업이기에 커지는 규모를 제대로 관리 할 수 있을지도 주목이 됩니다.
합병 과정은 어떻게 되나?
대한항공은 다음 달중 아시아나 항공과의 기업 결합 절차를 최종 완료하고 아시아나 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2년간 독립 운영 기간을 두고 마일리지 통합 등의 내부적인 정책적 결합을 마무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국 공정거래 위원회 시정조치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일로 부터 6개월 이내에 댣사 마일리지 통합방안을제출하고 공정위의 승인을 얻어 시행하여야 한다고 합ㅈ니다. 이때 마일리지 제도는 2019년말 기준보다 불리하게 변경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통합 마일리지가 적용되는 시점은 양사가 완전히 통합된 이후에 시행될 것이며, 마일리지 전환율 등이 관건입니다.
성공적인 기업 합병 사례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인 기업 합병 사례는 현대가 기아를 인수한 사례가 있습니다. 현대차는 1998년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를 인수하여 현재의 현대차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현대차는 이후 글로벌 모빌리티 그룹으로 성장했고,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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