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삶은어드벤처입니다.
나만의 최고 탕수육을 찾아떠나는 여행 두번째 연재를 올립니다 ㅎㅎ
이번은 제주 중문에서 제주도민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맛집, 중국집 청해원입니다.
장기 출장가서 숙소가 중문에 있어서 자주 시켜먹었습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네요 ㅎ
요건 조금 이전의 경험기이긴 한데, 앨범을 뒤지다 사진이 보니 그 기억이 확 올라와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포장 상태
숙소가 아주 가까워서 금방 배달왔었습니다. 거의 일주에 한번씩은 시켜 먹은 것 같은데 전형적인 중국집의 포장 형태로 사진으로 봐도 바삭한 탕수육이 유지된 채 배달 왔습니다. 사이즈는 小이구요 가격은 15,000원 했었습니다.
현지인들이 가는 곳이라 서울에 비하면 저렴하고요. 관광지에 있지만 바가지 없습니다. 주변에 중문 맛집으로 소개되는 집들이 많이 있는데,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짜장,짬뽕 모두 다요.
뭐 중국집이란 음식점이 관광지에서 가족들과 갈만한 곳은 아니긴하지만 ㅠㅠ
탕수육 스타일과 상태
탕수육은 전형적인 중국집 스타일입니다. 얇게 적당하게 튀김옷이 입혀져 바삭하고요.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고기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아마 제주 흑돼지를 사용하겠지요. 튀김옷에 간도 적절합니다. 고기도 이븐하게 잘익었었습니다. ㅎ
소스 스타일과 맛
소스는 케챱 빛깔을 조금 띄고 있는 새콤한 맛의 소스 였습니다. 농도도 좋았고 과일 없이 양파와 당근만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은 좋습니다.
탕수육의 맛
탕수육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소스도 적당하게 탕수육에 배어들어 맛있었습니다. 특유의 탕수육 튀김 옷의 짭쪼름함을 소스가 잡아줘서 느끼하지 않고 입안에서 조화롭게 넘어갔습니다.
위치 및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63 2층 / 064-738-3353
총평
서두에 밝혔듯이 제주까지 가서 중국요리를 먹는다고 생각하기가 싶지않을것 같습니다. 더구나 특이한 갈비 짬뽕 같은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중국집은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제주 시내에 빨간짜장과 갈비 짬뽕은 저도 가봤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여행가서도 매끼 갈치조림, 흑돼지,회 등등 별미만 먹을 수 있겠어요? 제주도 관광지 물가 장난아닙니다. 서울보다 비싸요.
그리고 여행가서 술 많이 드시는 데 한끼 정도는 괜찮잖아요. ㅎㅎㅎ
앗 저는 탕수육으로 보면 낫배드입니다.
중문 다시 출장가면 먹을 의향 있습니다.!
제주도 관광지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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