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의 활약이 마치 만화와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만화 야구라느니 혼자서 야구한다며 그를 칭송하고 있다.
나는 박찬호 선수의 전성기때 메이저리그를 챙겨보고는 근래에는 그리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다.
그러다가 얼마전 오타니 쇼헤이가 5050을 달성했다고 하여 그 장면을 유투브로 뒤 늦게 보았다.
그 장면을 보면서 우와 저 공을 잡은 사람은 꽤 큰돈을 벌겠다고 생각했었다. ㅎㅎ 대박 오타니 5050 달성
그도 그럴것이 한시즌 50홈런 50도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공이니 당연한 일이다.
만약 쇼헤이가 60홈런 60도루를 달성한다면 그 가치는 하락 할 수 있겠지만 현재 5경기 남은 상황에서 53홈런 56도루이니 가능하긴 하지만 가능성이 희박하기도 하다.
역사적인 50-50 달성 홈런볼 경매
그래서인지 전 세계 야구 역사상 최초 50-50 홈런볼이 빠르게 경매 시장에 나왔다.
다저스 구단은 홈런볼을 잡은 사람에게 30만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4억원의 거래 제안 했는데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 볼은 9월 28일부터 최초가 50만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런볼 낙찰가
과거 미국의 경매 기록을 통해 보면 이것이 얼마에 낙찰 될 지 조금은 예측할 수 있는데, 역사상 가장 비싸게 팔린 공이1999년에 이루어진 마크 맥과이어의 1998년 시즌 70호 홈런볼이였으며 구매 금액은 300만5000달러였다.
최근 2022년 아메리칸리그(AL) 신기록을 세운 뉴욕 양키즈의 애런 저지의 62호 홈런볼이 150만 달러에 팔렸었다고 한다.
2007년 배리봔즈 75만, 1974년 행크아런 65만달러, 1933년 베이브루스 80만달러
그러고 보니 1933년 베이브루스의 80만 달러는 그때 화폐 가치를 대입하면 엄청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가치를 뛰어 남을지 주목된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전 세계 야구계에서 한 시즌 50-50이 달성되었던 예가 없었기에 이공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다. 게다가 일본에서 국가 영웅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미국과 일본 야구 팬들의 경쟁이 붙으면 예상보다 낙찰가가 급등 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홈런볼 사례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이승엽 현감독의 선수시절 아시아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 쓰여질때 야구팬들이 잠자리채를 들고 그 홈런볼을 가지기 위해 난리였었는데, 결국 그 볼을 얻은자는 삼성 구단의 협력사 직원이였다.
그분께서 당시 3000만원 상당의 56냥 황금볼을 받고 구단에 기중했는데, 아직 그분이 가지고 있다면 금 시세가 거의 10배 가까이 올랐으니 지금은 거의 3억에 육박할 것 같다.
이승엽 선수의 한일 통산 600호 홈런 볼은 경매에 붙여졌는데, 그건 1억 5000만원에 낙찰되었었다.
오타니 홈런볼 경매가 중지 되었다고 무슨일일까?
2024.09.28 - [Sports/Baseball] - 오늘의 오타니 / 5050 홈런볼 경매 중지, 5555, 도루 신기록
오늘의 오타니 / 5050 홈런볼 경매 중지, 5555, 도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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