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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도 상장 폐지 및 관리종목지정이 될 수 있다는 것 아셨나용?

단순히 ETF 추천하고 거래하고 있지는 않나요? 

ETF도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상장폐지 및 관리종목지정도 될 수있습니다. 

 

ETF 상장폐지란?

여기서 상장 폐지란 말 그래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ETF가 폐지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리종목지정이란 한국거재소가 상장회사의 부실이 심화되어 그 기준에 해당할 경우 그 종목을 관리 지정하여 투자자에게 알린다는 것입니다. 

 

 

 

ETF상장폐지시 투자금은 어떻게 되나?

그럼 우선 궁금한건 그렇게 되었을때 내가 투자한 돈은 어떻게 되는지 일것입니다. 

다행히 주식과 달리 휴지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산 운용사는 사전에 상장폐지에 대해 공고하고 매도를 권고합니다. 

그리고 그 시기를 놓치면 신탁사에서 자산을 매각후 투자자에게 돌려줍니다. 

 

 

ETF 상장폐지 조건은?

​이제 어떠한 경우 ETF 상장폐지가 이뤄지는지 그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ETF의 상장 폐지기준은 다양합니다. 

- 상관계수: ETF의 1좌당 순자산 가치의 일간변동률과 ETF 기초지수의 일간변동률의 상관계수가 0.9 미만이 되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유동성공급계약: 순자산 총액이 50억 미만인 경우
-  상장규모: 신탁원본액(자본금)및 순자산총액이 50억 미만의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에서 다음 반기말에도 해당사유가 계속되는 경우

 

그외에도 신고의무 위반, 투자신탁 해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 폐지 될 수 있습니다. 

2024년 6월에도 16개의 ETF가 상장폐지 되었습니다. 

 

ETF 를 선택시 유의점?

그래서 전문가들은 상장 폐지를 피하려면 ETF 투자 시에 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은 지를 확인해보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유동성이 줄면 유동성 공급자에는 주식 보유 물량 부담이 생기고 투자자는 점차 환매에 나서면서 설정액이 감소할 수 밖에 없음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자산 운용사 입장에서도 거래량이 줄어든 ETF를 폐지하고 새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인력 운영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ETF의 청산은 계속 될 것입니다. 


​ETF 상장폐지가 확정된 경우 자산운용사는 한국거래소의 공시채널 또는 운용사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공지해야 합니다.

 

상장폐지 공지 시에  시점도 함께 공시해야하며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전까지 해당 ETF를 매도할 수 있습니다.

매도하지 않는 경우 ETF 상장폐지일 기준 ETF 순자산가치에서 보수, 수수료 세금을 제하고 해지상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상장 폐지 전에 매도하는 것이 상기의 보수, 수수료에 대한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점 기억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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