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자유여행 가볼만 한 곳-팟퐁 야시장,짝퉁,노상맥주,시내,살라뎅

태국 방콕 자유여행 가볼만 한 곳-팟퐁 야시장

태국 자유여행으로 방콕 방문시에 추천해 드릴만한 가볼만한 곳 팟퐁 야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팟퐁 야시장은 방콕의 시내 중심지 가까운 살라뎅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숙소가 많은 스쿰빗로드와 접근성이 좋고, 매일 운영되기에 시간의 제약도 없는 야시장으로 낮의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이 들러 명품 짝퉁을 구경하며 노상에서 맛집들의 먹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살펴보시고 방콕여행 계획하시는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태국의 야시장 문화

태국 방콕으로 자유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은 가게 되고, 방문을 고려하게 되는 야시장!

방콕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많은 관광 대국의 수도이며, 무더운 지역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수 많은 야시장이 있는데 가장 규모가 크고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짜뚜짝 주말 야시장입니다. 

태국은 날씨가 덥다보니 길거리에서 음식을 먹는 문화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야시장을 볼때면 서울 을지로에 있는 만선호프가 오버랩되는 느낌이 듭니다. 
짜뚜짝 주말 야시장은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구경할 것도 많으며, 가게들이 많다보니 가격대도 싼 편입니다. 

만약 주말에 시간이 된다면 짜뚜짝 주말 야시장은 여행 선물이나 기념품 살 겸 둘러보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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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퐁 야시장 위치

그럼에도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팟퐁 야시장은 시내에 있어서  부담 없기도 하고 매일 운영하며 노상에서 맥주 한잔에 라이브 공연 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사실 팟퐁 야시장은 그냥 호텔에서 가까운 가볼만한 야시장을 검색하다가 가보게 된 곳인데요~

실롬 근처에 위치하고있는 BTS 라인 살라뎅 역(Sala Daeng) 1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걷다 보면 팟퐁 야시장이 나옵니다.

구글지도에서 찾아보면 가는 방법은 지하철이나  VOLT 택시, 툭툭이나 납짱 등 방법은 많다.  규모가 큰 편도 아니고 주로 짝퉁 위주로 많이 파는 곳이다. 흥정도 많이 해야 하는데, 누군가는 일단 반 깍아서 부르고 시작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61, ซอย Thanon Phat Phong,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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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퐁 야시장의 역사 및 재미

PATPONG 야시장은 19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을 위해 조성된 유흥거리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주로 길거리 음식은 물론 의류와 지갑, 기념품, 타이복싱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지금은 사라진 한국의 과거 동대문 시장 밤 풍경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시내와 가깝다보니 팟퐁 야시장에는 동양인보단 서양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팟퐁 야시장에 대한 인상은 전체적으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규모가 엄청 큰 것도 아니고. 주위에 유흥가가 밀집해 있어서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이곳이 핑퐁클럽이라는 곳이  선정적인 여자분들이 서있어서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민망한 그런 곳입니다. 

중앙 통로에는 가판대가 들어차있고 그 양옆으로 유흥업소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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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먹는 재미가 있는 야시장

 온갖 명품 브랜드 가품들을 여기 방콕 팟퐁 야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지만 사실 딱히 살 것은 없었는데 이런거 구경하는 것도 나름 여행의 재미 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이런 허접한 상품들을 보는 것도 보는 것이지만 팟퐁시장의 백미는 바로 먹거리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미 배가 불러서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과일이나 주전부리나 좀 사가야지 하고 한바퀴 돌아봤었습니다. 
팟퐁시장에서는 태국 과일부터 전통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가판대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노상 테이블에서 음식과 맥주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들도 있는데 앉아서 먹을 공간도 있어서 낮 내리쬐는 태양을 등지고 시내를 둘러 보던 여행객들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이라 밤이면 테이블이 꽉 들어찹니다.  
그래서 이 공간이 엄청 시끄러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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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퐁 야시장 분위기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며 만들어내는 웅성거림과 음악소리는 밤분위기를 즐기러 온 여행객들에게 왠지 모를 설레임과 흥분감을 선사합니다.

왠지 모를 해방감에 도취되어 맥주 맛이 꿀맛처럼 느껴집니다.

확실히 개방적인 느낌의 분위기라 동양인 관광객보단 서양인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팟퐁 야시장에서 만약 물건을 사신다면 가격 흥정은 필수입니다. 계산기로 가격을 찍어 보여주는 식의 가격 흥정을 하고 있는 상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시장 크기는걸어서 10분 정도면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규모이지만 태국 야시장의 느낌은 전부 맛볼 수 있는 야시장입니다.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저 시내의 숙소와 가까운 곳에 부담없이 야시장을 즐기길 원하시다면 추천 드릴만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무예타이 킥복싱 바지를 많이 팔았는데 하마터면  분위기에 취해 살뻔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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