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공항에서 시내 모든 교통,정찰제택시,그랩,송태우,툭툭,버스,볼트

치앙마이 공항에서 시내 모든 교통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불과 4km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국 제2의 도시 공항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소박한 공항입니다. 시내와 가까이에 있어서 공항 철도 같은 이동 수단은 없지만, 택시 요금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아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택시를 이용해 시내로 가고 있습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정찰제택시를 운영하여 때론 그랩,볼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기다림 없이 에어택시(공항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동남아 여행에서 무조건 차량 공유앱이 저렴하여 치앙마이도 똑같을 것이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치앙마이에는 송태우,툭툭 같은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도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모든 교통에 대해서 정리하여 공유하려 합니다. 

살펴보시고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이동수단을 선정하시는데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하단에 치앙마이 버스 노선도도 첨부합니다. 여행시 참고하세요~!

정찰제 에어택시

한국인 여행객에게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는 시내, 올드타운으로 가는 방법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이 바로 택시입니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는 두가지 타입의 택시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에어택시로 불리우는 공항에서 연계해주는 택시로 150바트 정찰제로 운영됩니다. 해당 택시들은 보편적으로 성인3명과 짐을 싣을 수 있는 세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구성원이 여행을 한다면 최대 6명까지 탈수 있는 밴을 200바트의 고정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동거리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택시입니다. 미터기 요금에 추가로 50바트의 공항 서비스 요금이 부과됩니다. 거리로 부과되는 요금은 정찰제 요금보다 저렴하다는 평인데, 공항 서비스비가 추가되며 정찰제보다 조금 더 비싸게 될 수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심없는 기사를 만나면 둘러가 바가지를 쓸 위험도 있지요~! 그래서 만약 택시를 이용한다면 정찰제 택시를 이용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정찰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실까요!

택구 치앙마이에 입국해서 나오면 9번 출구 인근입니다. 입국장을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1번게이트를 찾아가야 합니다. 

가는길에 택시 창구들이 많은데 그것들은 사설 또는 미터기 택시이니 무시하시고  1번 출구까지 가세요~ 

 

그렇게 1번출구 밖으로 나가면 공항 직원이 무전기를 들고 우리를 맞아줍니다. 그분께 자신의 목적지를 말하면 목적지,차량번호,택시비 150바트가 적힌 종이 하나를 줍니다. (대기가 발생하면 차량번호가 아니라 대기번호!)

그 종이에 적힌 차량번호를 찾아 타시면 끝입니다. 그리고 내리실때 150바트 내면 끝! 간단하쥬!

 

간단한 팁으로 현금 결재해야 하니 만약 바트가 없으시면 공항에서 소액 환전을 미리 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운전자 방향이 우리나라와 반대라 운전석에 타시지 마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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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 볼트

치앙마이의 그랩 픽업장소는 정해져 있습니다. 에어택시와 마찬가지로 1번 출구인데요!

대체로 에어택시와 비슷한 가격을 요구하며 때론 정찰제 택시보다 비싸게 할때도 많습니다. 

 

또한 가장 저렴한 택시 이용법이 볼트이긴 한데 볼트는 치앙마이 공항에서 잘 안잡히고 오래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치앙마이 공항에서는 공항택시를 이용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지만 부모님 또는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객들에게 혹시 모를 변수나 커뮤니케이션 오류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픽업서비스를 고려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공항에서 시내가는 것 역으로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것은 여행의 시작이자 끝인데, 이것이 불미스러운 일로 어긋나버리면 전체 여행에 대한 기억이 퇴색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시고 돌봐야 할 동반인이 있을때는 안그래도 신경쓸 것이 많은데, 괜히 즐기러 여행을 갔다가 폭싹 늙어서 올수도 있습니다. 

공항도착해서 너무 찾기 편했습니다 !
기사님께서 너무 친절하셨고 밤이라 불안했는데
덕분에 안전하고 빠르게 호텔에 도착할수있었습니다 :)

 

  ↓↓ 치아마이 공항 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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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시내 중심지로 가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 바로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치앙마이 시내 어느 곳으로 가든  30바트의 정액 요금을 부과하므로 가성비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버스를 이용하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앙마이의 버스들은 시설이 갖춰진 공항 버스가 아닙니다. 도시 전역을 운행하는 일반 시내 버스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따로 짐 보관 공간이 없고, 하차 후 호텔에 도착하려면 조금 걸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짐이 크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면 택시나 공항 교통 서비스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의 내부 시설 또한 버스마다 편차가 있습니다. 

노란색 버스 : 님만해민 로드와 구시가지 북부를 따라 운행합니다.
빨간 버스 : 구시가지 내부를 지나 나이트바자 지역까지 조금 더 이동합니다.
녹색 버스 : 치앙마이 기차역과 센트럴 몰을 지나 가장 동쪽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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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동 수단

기타 이동수단으로 빨간 트럭으로 불리는 송태우(Songthaews)와 툭이 있습니다. 송태우(Songthaews)는 40바트정도이나 트럭 짐칸에 개조한 의자에 앉는 것이라 젊은 여행객들에게 한번쯤 경험 할 수 있는 현지 이동 수단이지만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톡톡이는 시내 안에서 이동시 이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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