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자유 여행 코스 계획을 위한 구역과 구역별 특징 정리,관광지,영국

영국 런던 구역과 구역별 특징 정리

영국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런던을 구역별로 나누어 정리해 일정을 계획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영국의 수도 런던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보다 면적이 약 2.5배나 더 크다고 하는데요. 서울의 면적이 약 600㎢인데 반해 런던은 1500㎢라고 합니다. 

일단 엄청난 크기에 어떻게 하지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는데요. 게다가  1존 부터 9존까지 구분하여 교통비가 책정된다고 하니 복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숙히 알아보니 다행스럽게도 관광지는 대부분 센트럴 런던(Central London)안에 있어서 도보로도 이용 가능한 정도라고 하더라고요~!센트럴 런던은 거의 1존에 해당되며, 아일오브독스와 그리니치 쪽만 2~3존에 해당됩니다. 

토트넘 구장 하트레인은 3존에 첼시의 스탬퍼드 브리지는 2존에 해당합니다. 

런던 자유 여행 코스 계획을 위해서 구역을 나누고 구역별 특징을 정리해서 공유드리고 나아가 영국 여행 코스와 숙소 위치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번 함께 살펴보러 가시죠!

 

런던 구역

센트럴 런던은 일정을 짜실때 크게 사우스뱅크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구역을 나누어 짜시면 편합니다. 

 

세부적으로는 약 8개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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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 메릴본 소호

하이 부티크와 마트한 레스토랑이 중심으로 한 마을 느낌의 세련된 주거지역 인 메릴본에는 마담 투소 밀랍 박물관과 셜록 홈즈의 집인 베이커 스트리트 221B번지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소호 거리에서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레스토랑, 나이트라이프,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딘, 프리스, 비크, 올드 콤튼 거리는 밤낮 없이 언제나 분주한 런던 시내의 중심지로 대표적인 재즈 클럽인 로니 스콧도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샤프츠버리 애비뉴에서는 공연을 즐길수 있고, 카나비 스트리트, 옥스퍼드 및 리젠트 스트리트, 리버티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부터 캔든 까지 이어진 웨스트엔드의 공연장이 곳곳에 있어서 즐기고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버킹엄 궁정,웨스트 민스터

웨스트민스터는 버킹엄 궁전 인근에 있는 붐비는 정부 기관이 밀집된 지역으로 관광객들은 트라팔가 광장 기념비에서 근위병들은 기마병 교대식을 합니다. 화이트홀의 북적거리는 펍에서는 영국의 정치인들을 많이 온다고 하며, 템즈 강변에 자리 잡은 국회의사당에 상징적인 시계탑 빅 벤을 보고 종소리가 울리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중세에 지어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는 찰스 다윈과 같은 역사적인 인물들의 무덤이 찾아 볼수 있습니다.

 

가까운 한인 민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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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첼시

켄싱턴은 빅토리아 시대 건물과 각국의 대사관들이  밀집해 있는 우리나라로 치면 한남동 같은 고급 지역입니다.

자연사 박물관 , 과학 박물관이 있어 공룡과 과학 체험,전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켄싱턴 궁전에서 시대별 가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로열 앨버트 홀에서는 클래식부터 팝까지 아주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첼시는 부촌으로 그에 걸맞게 호화로운 상점 및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에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첼시 축구팀으로 유명한 곳이죠! 첼시의 스탠퍼드 브리지의 주소지가 풀럼로드라는 것이 좀 아이러니하네요 ㅎㅎㅎ

 

하이드파크,해러즈 백화점,킹스로드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캠든,킹스크로스

캠든 타운은 캠든 마켓으로 유명한데, 반체제 문화의 상징인 이 지역은 관광객과 10대 청소년, 펑크족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언더그라운드 음악 클럽과 정통 펍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 재즈 카페와 라운드 하우스에서 열리는 스타들의 공연이 이 곳의 화려한 밤을 채웁니다. 낮에는 카페에 사람들로 붐비고 근처의 레전트 공원에는 멋진 정원과 런던 동물원이 있습니다.

 

킹스 크로스역에는 해리포터의 "Platform 9¾"이 유명합니다. 킹스크로스역에 가면 해리포터 MD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노팅힐

줄리아로버츠의 할리우드 영화로 이미 알려진 영국 런던의 부촌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포토벨로 로드를 따라 캐주얼한 카페가 늘어서 있고, 골동품과 빈티지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번화한 시장으로 유명 곳입니다. 고급 레스토랑과 부티크는 웨스트번 그로브 주변에 몰려 있으며,매년 열리는 노팅힐 카니발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지역의 독특한 퍼레이드와 칼립소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우스 뱅크

템스강변에 있는 사우스뱅크에는 사우스뱅크 센터, 국립 극장, BFI 극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공간이 있는 런던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가로수가 아름답게 심어져 있는 강변 산책로에는 레스토랑과 오래된 펍이 늘어서 있고, 런던 아이 대관람차가 있으며 강 맞은편의 빅벤과 세인트 폴 대성당 같은 상징적인 명소의 모습을 두루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버로우 마켓,타워브릿지,앵커펍

시티오브런던,쇼디치

시티 오브 런던은 금융 지구로 영국 증권거래소와 잉글랜드은행이 이 곳에 있습니다.

현대적인 고층 건물이 서있고 그 아래에는 중세 시대 골목의 유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두얼굴의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하이샐러리 직장인들은 이 곳의 고급 레스토랑과 바를 자주 찾고, 관광객들은 17세기에 건설된 대표 명소 세인트폴 대성당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쇼디치는 예술적이고 트렌디한 지역으로 젊은 창작자와 트렌드 세터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세련된 체인 레스토랑과 스마트한 개스트로펍부터 크래프트 커피 전문점과 누들 바까지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니치,카날리와프,아일오브독스

카나리 워프는 영국 런던 템즈강 도크랜즈에 위치한 신도시이며, 영국의 초고층 건물의 대다수가 이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런던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명은 개를 의미하는 라틴어 canis에서 유례했습니다.

 

그리니치는 템스강 남쪽, 런던 동부의 지역으로,  그리니치 천문대와 본초 자오선, 그리니치 평균시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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