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숲 파주-출판단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독서 카페,비오는날 실내

안녕하세요,. 삶은어드벤처입니다. 

제가 어제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경험해보니 자녀를 둔 가족부터 연인까지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곳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아이들과 비오는날 실내 카페로 방문하면 매리트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혜의 숲 정보를 모아 저의 지혜의 숲 출판단지 방문 경험과 함께 정리하여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경기도 외곽 파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커플,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한번 지혜의 숲 파주에 대해 알아보러 가실까요~!

 

 

지혜의 숲은 

지혜의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2014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조성한 이래 재단의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며, 가치 있는 책을 한데 모아 보존 보호하고 관리하며 함께 보는 공동의 서재입니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출판단지조합이 출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운영시간 및 편의시설

매일 10:00~20:00

주차 가능: 60분당 2,000원/최대 24,000원 

※ 출판단지 도로에 쭈욱늘어선 주차자리 찾아서 주차하시면 무료입니다. 

파스쿠찌와 나인블럭 등 카페 시설과 활판인쇄박물관,라이브러리 스테이 지지향 등 문화 공간 시설이 있습니다. 

GS편의점,북소리 책방, 헌책방 보물섬,기업은행,지지향 테라스

나인블럭 지혜의 숲-파주 출판단지 조용한 브런치 맛집 카페 가볼만한곳

방문 후기

육중한 철문을 밀고 들어가면 책장이 숲을 이루고 있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외관의 러스티한 철구조물과는 대비되게 목구조들이 현대적으로 들어서있고 그속에 꽂혀있는 기증된 책들이 빼곡히 보입니다. 

 

내방객들을 보니 아이와 함께온 가족 단위부터 노부부가 함께와 책과 차를 즐기시는 모습, 오랜된 친구와 오랜만에 모여 수다를 떠는 아주머니들까지 다양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천장까지 들어차 있는 책에 아이들은 신나는 듯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찾아 다닙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조용히 다니라고 다그치고, 아이들은 애써 소리를 낮춰보지만 그 흥은 숨길 수가 없나 봅니다. 

 

내부에 책을 판매하는 서점도 있습니다. 가격은 적혀있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요즘 한강작가 때문인지 책을 사려고 구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1시 무렵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나중에 1시쯤되었을때는 진짜 바글바글해지더군요. 

공간도 넓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독서며 일에 열중하는 분위기여서 아이들도 스스로 책을 즐기고 싶게 만들것 같아요!

 

외부 공간도 너무 잘 조성되어 있었는데, 앞에 있는 습지에 나무가 자라나 꽤 괜찮은 자연환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삭막한 도심에 있던 아이들에게 푸르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부터 좋더라고요 ㅎㅎ

 

오시는길

주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네비게이션 검색어 : 출판도시문화재단, 지혜의숲

 

 

승용차
자유로 > 통일동산 방향
일산대교 기점 7km 지점에 위치한
장월 IC에서 파주출판도시 진입로 표지판을 보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대중교통
서울 > 파주출판도시
2200번 합정역 > 파주출판도시(은석교 사거리)
200번 합정역 > 일산신도시 > 교하신도시 > 파주출판도시(은석교 사거리 정류장 하차)

일산 > 파주출판도시
20번 원당역 > 식사동 > 덕이동 > 파주출판도시 (은석교 사거리 정류장 하차)
200번 일산신도시 > 교하신도시 > 파주출판도시 (은석교 사거리 정류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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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물론 연인들도 한번쯤 방문하면 좋은 곳 같습니다. 일단 분위기가 너무 차분하고 좋구요. 괜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더라구요. 각 대관공간에서 세미나도 열리고 있는 것 같고, 출판 행사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왠지 저도 출판계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ㅎ

실내공간이라서 바드시 비오는 날만 좋은 건 아니지만 비오는 날에도 아이들과 갈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 같습니다. 

 그냥 카페라고 생각해도 꽤 매력적입니다.